중단된 제빵수업 아스코에게 제빵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여러 제빵 도구도 장만하고 나름 뭔가를 다시 배운다는 재미에 흠뻑 젖을 즈음 뜻하지 않은 일로 빵배우기를 중단하게 되었답니다. 아스코가 집에서 케익을 만들어 팔고 수업을 진행하면서 꽤 짭짤한 수입을 올리게 되자 이를 시기한 다른 일본여자(이웃)가 신.. 일상의 흔적들... 2010.11.15
Nikon D50은 벌써 골동품인가..... 한번도 말썽 부린적 없는 제 카메라가 할로윈 당일 그만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아서 정말 안타까웠답니다. 그다지 예쁘게 입히지는 않았지만 아이들 옷 입히고 나름대로 준비한 할로윈이었는데.....그동안 몸이 좋지 못해서 망가진 카메라를 일주일 동안 가지고 있다가 니콘 수리점에 가져 가기로 했.. 일상의 흔적들... 2010.11.08
조이집 사진들..... 지난 여름에 놀이터에서 만난 조이집에 초대받아 다녀왔어요. 집구조가 특이하고 이뻐서 사진을 찍어도 되겠냐고 물었더니 괜찮다고 해서 두 번째 방문이었는데 집 이곳저곳 다니면서 많이 찍었답니다. 천정이 참 높은데 복층 구조라 그런 것 같네요. 1층엔 주차장, 2층엔 거실과 주방, 3층엔 안방과 .. 일상의 흔적들... 2010.11.03
요즘 나의 패션은..... 아줌마가 된 이후의 나의 패션은 점점 편해져가고 있다. 하이힐과 멀어진지는 꽤나 오래 되었기에 발바닥은 굳은살 없이 매끈하기까지 하다. 한국에 있는 친구들이 지금의 내 모습을 보면 깜짝 놀랄지도 모르겠다. 결혼전 주로 정장차림에 작은키도 아닌데도 7센치 정도의 힐을 항상 신고 다녔으니까... 일상의 흔적들... 2010.10.11
내손햇살님께서 보내주신 선물들 알고 지낸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제 블로그 가끔 찾아주시면서 좋은 성경 말씀도 알려주시는 내손햇살님께서 몇달 전 부터 저희집 주소를 물어보셨답니다. 아이들 선물 보내실 거 뻔히 알고 부담감에 안알려드렸더니 너무 서운해 하셔서 관계의 단절을 두려워한 제가 그냥 알려드렸답니다. 토요일 오.. 일상의 흔적들... 2010.09.16
일본친구들에게 김치를 알려주었어요. 제가 사는곳에 일본여자들이 많이 사는데 한국인은 저 혼자랍니다. 가끔 포트락 파티를 가면 저는 한국요리를 일본인 친구들은 일본식 요리를 해와서 함께 나눠먹고 했는데 몇몇 친구들이 제가 만든 김치를 맛있어하고 또 배우고 싶어해서 함께 김치담기를 했답니다. 서양식 요리와 달리 저울을 사용.. 일상의 흔적들... 2010.09.08
블루리본님이 보내주신 선물들^^ 8월 28일 우체국 직원이 문앞까지 들고온 박스.... 서명을 받는 걸 보니 익스프레스 박스 블루리본님이 박스 보냈다 하더니 정확히 3일만에 왔네요. 블루리본님 이전에 다른 블로그 친구분이 주소를 물으셨는데 부담감에 알려드리지 않았더니 많이 서운해하셔서 블루리보님이 물어볼땐 그냥 알려드렸.. 일상의 흔적들... 2010.09.04
은숙언니의 선물^^ 8월 초 아주 반가운 전화를 받았답니다. 은숙언니의 전화를 받기 전까지 내가 왜 이리 우울한지 몰랐는데 그 이유가 바로 언니였어요. 거의 매일 전화로 수다를 나누던 언니가 7월 한달간 한국다녀오셨는데 8월에 돌아온겁니다. 내가 갖고 싶다던 일러스트 커트지와 멸치 그리고 따스함이 가득 묻어나.. 일상의 흔적들... 2010.09.04
멕시코에서 발생한 지진 샌디에고에서 느끼다 오늘 오후 3시 30분 에서 4시 사이에 약 2분간 지진이 있었어요. 그리고, 그 뒤에 다시 여진이 있었다고 하던데 그때는 고속도로를 운전 중이어서 느끼지 못했어요. 일요일 오후 온 가족이 거실에 앉아 있었는데 남편이 '지진이다.' 그러면서 큰 아이를 안고 현관쪽으로 나가면서 작은아이를.. 일상의 흔적들... 2010.04.05
모닝뷰의 리얼토크 1. 먼저 바톤을 받으신 분은 발자취에 닉네임을 씁니다. 2. 받으신 질문에 예능이 아닌 다큐(?)로 성심성의껏 답변을 합니다. 3. 다 쓰셨으면 다음 바톤을 이어 받으실 그 분들에게 재미난(?)질문 다섯가지를 써주세요. 4. 각 질문이외에 기본적인 양심은 꼭 지켜 주세요. ⇒ 존스미스 ⇒ 건탱이 ⇒ 얄루카 .. 일상의 흔적들... 2010.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