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친구에게 김밥 싸보라고 시켰더니....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핸폰과 차 리모트키가 물에 빠져서 일주일간 해결하느라 고생했는데 새해에는 웃는 일만 생겼으면 하는 바램으로 사진 볼때마다 웃는 사진을 올려봅니다. 일본 친구들이 김밥과 오징어 볶음을 먹고 싶다고 해서 초대했는데 좀 일찍 도착했더라구요. 음식.. 일상의 흔적들... 2012.01.04
레드 랍스터에서 해물요리 즐기기.... 사진 달랑 세장 올리면서 업뎃 하려니 좀 부끄럽네요. 제가 그다지 부지런한 편이 아니어서 일주일에 두 번 정도는 식당에 가서 밥을 먹자고 조르는데 요즘은 남편이나 딸들이 더 외식하자고 조릅니다. 맨날 똑같은 밥 먹기 싫겠지요. 저도 수요일이나 목요일 쯤 되면 왜그리 밥하.. 일상의 흔적들... 2011.11.03
아웃백에서 먹은 저녁 월드 시리즈 7차전에 열리는 날 아웃백에 가서 스테이크를 먹었어요. 저는 미국식당에서 가도 주로 해물요리를 먹는데 남편이 미국식 스테이크를 먹고 싶다고 해서 갔었답니다. 보통 미국식 디너를 먹으면 양이 많아서 다 못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주문은 실패한 것 같아요. 그.. 일상의 흔적들... 2011.11.02
일본친구 유카코의 집에서 먹은 맛난 것들.... 오늘....12시가 지났으니 어제군요.(2011년 10월 19일) 얼마전에 알게 된 일본여자 유카코의 초대를 받아 맛있는 일본요리를 먹고 왔어요. 둘째 아들 낳은지 채 두 달도 안된 산모가 너무 많은 걸 준비한 것 같더라구요. 저하고 리에가 자주 초대하니 자신도 뭔가를 대접하고 싶었다고.... 각종 채소를 김에 .. 일상의 흔적들... 2011.10.20
맛있는 손칼국수와 푸짐한 인심에 감동받았어요. 제목만 보면 꼭 맛집 포스팅 제목 같네요.ㅎㅎ 지난 주 3일 조이 친정 어머님이 한국 가시기 전에 손칼국수 해주신다고 절 초대하셨답니다. 지난 번에 만드신 칼국수 먹고 자주 그맛이 생각나더라구요. 좋은 멸치로 육수를 내서 그런지 다른 양념장 없이 후춧가루만 살살 뿌려서 먹었는데도 기가막힌 .. 일상의 흔적들... 2011.10.10
베트남 쌀국수(Pho)에 중독되다. 한 달에 두번 꼭 찾아가서 먹는 베트남 쌀국수 집이 있어요. 샌디에고에서 몇군대 가봤지만 제가 가는 이 식당 쌀국수가 제 입맛에 딱 맞답니다. 오랜만에 갔더니 주인 내외가 엄청 반가워 하더군요. 땅콩소스에 찍어먹는 쌈....새우는 맨날 애들한테 뺏기고 .... 생숙주 씹히는 맛도 이젠 익숙해졌어요... 일상의 흔적들... 2011.08.09
쓰레기통 옆에 알 낳은 비둘기 7월 13일 큰아이 피검사와 작은아이 예방접종 때문에 병원 약속이 있었어요. 큰아이 피검사를 끝내고 작은아이 진찰을 하던 의사선생님이 둘째도 피검사를 해보라 하셔서 피검사를 했는데 첫째는 정상인데 둘째아이 헤모글로빈 수치가 낮다며 다시 검사할 것을 권하셨어요.손끝에서 뽑은 피가 너무 .. 일상의 흔적들... 2011.07.17
키친에이드의 고객서비스에 감동받다. 오늘 키친에이드에서 보낸 블랜더가 도착했답니다. 벨만 누르고 트럭 한대가 휙 지나가는 소리가 나서 나가보니 패덱스에서 박스를 현관앞에 두고 갔네요. 지난 주 남편이 딸기 스무디 만든다고 냉동실에서 꺼낸 딸기를 블렌더에 넣고 돌리는 순간 쇳소리 같은 것이 무척이나 크게 들렸습니다. 제가 .. 일상의 흔적들... 2011.07.07
우유통에 키운 숙주나물 한국수퍼 갈때 꼭 사야지 하고 써둔 쇼핑목록 중 숙주나물이 있었는데 그만 잊어먹고 왔지 뭐에요. 경상도식 쇠고기 무국을 끓일 때 꼭 들어가야 하는데........ 숙주나물만 사러 다시 고속도로 나갈 수도 없고 해서 집에 있던 녹두를 불려서 키워 먹었답니다. 이 방법은 제 친구 블로거이신 리디아님을 .. 일상의 흔적들... 2011.07.05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말 오랜만에 올리는 글입니다. 리폼글이 아닌 제 근황을 알리는 글로 시작할까 합니다. 흐트러진 맘을 잡고 멋진 새출발을 위해..... 지난해말 카메라 문제, 컴퓨터 문제로 속상해서 블로그 활동을 접은채 보낸 시간이 지나고 보니 참 아깝네요. 이렇게 개점휴업 상태였던 제 블로그가 우수 블로그 마.. 일상의 흔적들... 2011.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