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5주년 블로그 생활기록부 모닝뷰님, Daum 블로그가 시작한 지 5주년이 되었습니다. 2007년 04월 14일 개설하신 후 1041일을 함께 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1041 개설일 2007년 04월 14일 오후 04:11 이었습니다. 첫 글 엄마가 만든 모자쓰고 한 컷! / 2007년 11월 08일 오후 04:16 첫 댓글 서로 사랑해님 "미국 사진 보는것 너무 좋네요...미국.. 일상의 흔적들... 2010.02.19
미국 수퍼에서 미국 아줌마와 맞짱뜨다. 오늘 평소와 달리 좀 이른 시간에 수퍼에서 장을 봤어요. 낮엔 아무래도 손님들도 많고 계산대 앞에 줄서서 기다리는 시간도 지루하고 해서.... 총 16가지 품목을 사서 기다리는데 계산원은 달랑 한 명만 있었어요.대형 수퍼여서 평소엔 5~6명의 계산원이 계산하는데 오전이라 그런지.... 좀 시간이 걸리.. 일상의 흔적들... 2010.01.28
크리스마스 저녁식사^^ 간단하게 먹은 크리스마스 저녁식사에요. 칠리소스에 구운 닭다리와 제가 만든 디너롤 그리고 과일을 준비했는데 이웃에 사는 일본인 친구 미사토가 케익을 가져왔어요. 케익 잘 만드는 일본여자가 파는 케익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왔네요. 얼마전에 미사토 셋째딸 선물로 모자를 만들어 줬는데 고.. 일상의 흔적들... 2009.12.30
샌디에고의 한인 풍물패 11월 1일 샌디에고에 있는 유일한 한인성당에 다녀왔어요. 이 곳에 한인풍물패가 매주 일요일 미사가 끝나는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성당 옆 강당에 모여서 흥겨운 우리가락에 맞춰 연습을 하신다고 합니다. 꾕과리를 치면서 이분들을 지도하시는 박호진씨를 10월 말 쇼핑몰에서 만났는데 저희 가.. 일상의 흔적들... 2009.11.12
혜미씨가 준 선물들...^^ 이곳에 이사오고 한달도 안돼서 한국인 친구를 만났는데 이름이 신혜미씨에요. 저보다 세살 어린 동생인데 얼굴만큼이나 맘씨도 너무 착하답니다. 제가 혜미씨 댁에 두 번 혜미씨가 저희집에 두 번 이렇게 왕래가 있었어요. 전 별로 해준것도 없는데 저희집에 어울릴 것 같다면서 이렇게 멋진 흔들의.. 일상의 흔적들... 2009.09.14
사촌언니가 보내준 우리 먹거리^^ 요며칠 계속 비가와서 언니가 보냈다는 고추가루가 언제 도착할지 자주 앞문을 확인했는데 드디어 오늘 도착했다. 소포왔다고 초인종 누르는데 서명이 필요하다고... 언니가 비싼 익스프레스로 보냈구나 싶었다. 고추가루와 미숫가루를 보냈다 했는데 박스를 열어보니 시어머니께서 직접 농사지으셨.. 일상의 흔적들... 2009.02.19
발렌타인데이^^ 요즘 매일아침 용돈을 받아가는 남편이 13일 아침 이발해야 한다며 돈을 더 달라고 했다. 머리 자른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곱슬머리라서 그런가 보다며 20불을 더 줬다. 오늘 퇴근을 좀 일찍 할 것 같다고 집에 오면 청소도 지나 돌보기도 다 해준다고... 그런데 도착 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아서 밖을.. 일상의 흔적들... 2009.02.15
샌 페드로의 겨울속 봄^^ 제가 살고 있는 '샌 페드로'시를 소개합니다. 낮엔 여름옷을 밤엔 바닷가라 바람이 불기에 가을옷을 입는 곳입니다. 봄에 필 민들레와 여러 꽃들이 벌써피고 여름에 기승을 부리던 귀뚜라미가 아직도 많은 곳인데 집으로도 가끔 들어와서 꽤 시끄럽습니다. 신기하게도 바퀴벌레와 모기가 없는 곳인데 .. 일상의 흔적들... 2009.01.09
감자탕을 너무도 사랑한 남편... 전에 결혼식 에피소드 '총각증명서 가져와봐' 에 이은 2탄입니다. 제 남편은 한국음식을 정말로 너무 좋아합니다. 가끔 남편의 친구들이 남편에게 땀 흘리면 마늘 냄새가 난다고 할 정도입니다. 좋아하는 음식은 주로 전골, 감자탕, 해물탕, 족발,보쌈 등인데 주로 국물이 들어간 얼큰한 요리...그냥 전.. 일상의 흔적들... 2008.10.04
빨강머리 앤에 빠지다.^^ 제가 요즘 앤 50부를 처음부터 40부까지 보고 마지막 50부돌려서 길버트와 화해하는 장면을 봤는데요. 너무너무 재밌어서 완전 중독됐네요. 매회 볼 때 마다 맞아, 저때 나도 앤이 불쌍해서 같아 울었지 하면서 감회에 젖기도 하고... 자는 거 먹는 거 제대로 안챙기며 보다가 입안에 혓바늘까지 났어요.^.. 일상의 흔적들... 2008.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