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남편이 만든 크리스마스 음식들 남편이 크리스마스 연휴에 만든 요리들이랍니다. 원래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고 잘하기 때문에 미국 명절이 되면 늘 남편이 요리를 해왔기 때문에 저는 정말 편한 날이지요. 크리스마스 이브에 먹은 음식이에요. 제가 담았는데 저는 요리도 못하지만 세팅도 잘 못한답니다. 이건 23일 만든.. 일상의 흔적들... 2012.12.28
어머님과 함께 한 식사 12월 초에 시어머님과 시누이가 오셨다 가셨거든요. 남편은 한식을 정말 좋아하고 잘 먹는데 시댁분들은 한식을 안드신답니다. 먹어보려는 시도조차 안하시는 걸로 봐선 한식을 무서워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수십년간 지켜온 식습관 바꾸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이해하기로 했습.. 일상의 흔적들... 2012.12.17
미국인 남편이 만든 김치 남편은 한국 요리를 정말 좋아합니다. 감자탕, 해물탕, 전골, 순두부, 갈비 등을 즐겨 먹는데 한식을 먹을 때 마다 빠뜨리지 않고 먹는 것이 김치랍니다. 그동안 제가 만든 김치를 먹어왔는데 다이어트 시작 후 발효 음식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직접 김치를 만드는 용기를 보여주네요. .. 일상의 흔적들... 2012.12.14
인천공항에서 우리문화 체험하기 9월 5일 12시 쯤 인천공항에 도착했는데 미국으로 출발하는 시각은 오후 4시 .... 세계최고라고 자부하는 인천공항 내부를 살펴볼겸 해서 천천히 둘러봤답니다. 한복을 입은 분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외국인들에게 알려주는 곳이 있더군요. 지나가면서 계속 쳐다보니 왼쪽에 파란 한복 입으.. 일상의 흔적들... 2012.09.26
나와 아이들을 반겨준 천사같은 대모님 가족 이번 한국방문 때 저와 아이들을 무한한 애정으로 반겨준 대모님 가족.... 한국에 살때 같은 성당을 다녔고 자주 어울리면서 친분을 쌓았던 분들이랍니다. 미국에 와서 처음 몇년은 전화와 이메일로 소통하면서 관계가 지속됐지만 최근 2년간은 연락도 없이 각자 바쁘게 지냈는데 제 입장.. 일상의 흔적들... 2012.09.19
한국에서의 지나와 혜나 지나가 9월 부터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해서 저도 덩달아 바빠지다 보니 업뎃에 좀 소홀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한국에 가서 엄마도 뵙고 오빠네 가족들과 남동생도 만나게 돼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엄마가 아프셔서 오빠가 1년 동안 쓸 휴가를 거의 다 써버렸는데 4년만에 오는 .. 일상의 흔적들... 2012.09.18
한국에서 먹은 맛난 음식들 이번에 한국가서 먹은 맛있는 음식들이랍니다.사진으로 보면 대단해 보이는 요리는 없지만 한국에서 먹으니까 더 맛있게 느껴지고 정말 맛있었답니다. 또, 이번 방문이 4년 전 맛집 탐방 코스를 잡아놓고 다닐 때와 달리 엄마 병간호 차원에서 가는 것이여서 그런 계획을 세울 상황도 아.. 일상의 흔적들... 2012.09.14
지나 혜나의 한국 방문기 지나와 혜나를 데리고 한국에 계신 엄마를 만나뵈러 2주간 다녀왔습니다. 14일 머무는 동안 7일은 비가 왔고 7일은 아주 맑았지만 덥고 습해서 불편했지만 가족들을 만나는 기쁨과 행복감 앞에 날씨는 그리 큰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20일 오후 6시 샌디에고 공항 앞에서 아빠와 작별인사를 .. 일상의 흔적들... 2012.09.10
어머니 뵈러 한국으로 갈 것 같습니다. 친정 어머니께서 심장수술을 하셨는데 연세가 있으시니 아무래도 걱정이 됩니다. 건강하실 때 자주 찾아뵙지 못한 것이 한이 될 것 같아서 눈물이 납니다. 제 주변 지인들은 제 블로그를 자주 방문해 주시니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남깁니다. 일상의 흔적들... 2012.08.05
갑상선 수술한 일본친구를 위해 만든 촉촉한 캘리포니아롤 일본 친구 유코가 얼마전에 한쪽 갑상선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10년 전부터 갑상선 호르몬이 만들어지지 않아서 매일 약을 복용하고 있었는데 기능을 상실한 갑상선 하나가 자꾸 커지고 있어서 제거해야 했다고 하네요. 목 절개 수술이 아닌 입 안으로 갑상선을 제거하는 수술.. 일상의 흔적들... 2012.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