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토가 일본에서 보내준 '컴홈'잡지 미사토가 보내준 박스를 받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두 번째 선물이 도착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일본 인테리어 잡지 '컴홈'을 보냈네요. 전 아직 박스 하나 밖에 안보냈는데 빨리 미사토 딸들 선물 챙겨서 보내야 겠어요. 일본으로 간 미사토가 저한테 전화해서 하는 말이 "O O, 네.. 일상의 흔적들... 2012.06.01
엘라맘이 차려주신 고향밥상 지나 한글학교 친구 중에 '엘라'라는 깜찍한 꼬마가 있답니다. 한글학교 끝날 시간에 교실앞에서 엘라 부모님과 얘기 나누다가 저와 같은 부산분임을 알게 됐고 밥까지 같이 먹는 꽤 친한 사이가 되었답니다. 지난 번에 저희집에 오셔서 함께 식사했는데 이번에 엘라엄마가 초대해주셨네.. 일상의 흔적들... 2012.05.23
미사토가 일본에서 보내온 선물 미사토가 일본으로 돌아간지 3개월 ....서로 안부를 주고 받으면서 지냈는데 지난 번에 제가 보낸 작은 선물에 대한 답례로 선물을 보내왔답니다. 제가 다이소 제품 좋아하니까 이곳 샌디에고 다이소에서 볼 수 없는 것들로 가득 채운 박스를 어제 받았답니다. 리본을 진열해 놓을 수 있는.. 일상의 흔적들... 2012.05.19
미국의 어머니날 받은 선물 미국은 매년 5월 둘째 주 일요일이 어머니 날이고, 6월 둘째 주 일요일이 아버지 날입니다. 올해는 5월 13일이 어머니 날이었지요. 처음엔 왜 한국처럼 어버이 날을 하나로 하지 않고 이렇게 따로 부모님 날을 정할까 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엄마가 없는 아이들한테 어머니 날은 빨리 지.. 일상의 흔적들... 2012.05.16
험난했던 한국 방문기 올해 한국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데 한국으로 가려고 마음의 준비를 하는데도 즐겁기보다 이번 방문엔 어떤 파란만장한 일들로 고생을 할까 걱정부터 앞선다. 4년 전 지나가 13개월 이었을 때 한국을 방문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보통 힘들었던 기억들도 잊혀지기 마련인데 내 경우 그런 .. 일상의 흔적들... 2012.04.29
아로아님께 받은 고마운 선물들 얼마전에 블로그를 통해 '아로아'란 닉넴을 가지신 분을 만났답니다. 최근에 제 블로그를 찾아주셨는지 알았는데 한 2년 반 전부터 제 블로그를 오셨다고 하네요. 아로아님 남편분께서 직장을 이곳 샌디에고로 정하셨을 때부터 저한테 샌디에고로 이사가게 됐다며 글을 남겨주셨는데 한.. 일상의 흔적들... 2012.04.26
미국 유방암 전문병원을 찾은 뒤에.... 이 글을 올릴까 말까 여러번 고민도 했지만 많은 분들이 알고 계셔야 할 건강상식 중 하나이기에 제 경험담을 공개할까 합니다. 한 2주 전부터 왼쪽 가슴에 심한 통증을 느꼈습니다. 임신기간과 수유기간에도 느꼈던 통증과 같은 느낌인데 지금 저는 임신도 하지 않았고 수유도 하지 않기.. 일상의 흔적들... 2012.03.21
미국 생활 6년에 한글 맞춤법도 어렵게 느껴지다. 작년 가을에 '잼병으로 반짇고리 만들기'란 글을 블로그에 올림과 동시에 뷰에 송고했었는데 뷰 사진 베스트에 뽑혀서 하루동안 제 글이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이 됐었답니다. 제가 글을 올릴 땐 제목을 '잼병으로 받짓고리 만들기'라고 했었는데 반짓고리가 아닌 반짇고리가 맞는 말이어.. 일상의 흔적들... 2012.03.05
미국인 남편이 만든 돼지보쌈 미국인 남편이 직접 장보고 만든 돼지보쌈입니다. 이걸 제가 찍고나서 올리겠다고 했는데 그만 깜빡 잊고 말았네요. 촌스런 식탁보와 허술한 세팅으로 인해 멋진 연출은 불가능했지만 처음 만든 것이라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맛이 좋았답니다. 굴 넣은 무생채는 제가 만들었고 배추 절이기.. 일상의 흔적들... 2012.02.12
2012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기를.... 새해 기원이나 다짐을 다른 분들께서는 벌써 끝내셨을 테지만 저는 지금에야 새롭게 출발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작년 12월 초 다음 최고의 인테리어 카페인 프로방스 집꾸미기에 제가 '데코퀸'으로 당첨되고 말경엔 다음의 '우수블로거'가 되면서 이보다 좋을 순 없을 거.. 일상의 흔적들... 2012.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