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달랑 세장 올리면서 업뎃 하려니 좀 부끄럽네요.
제가 그다지 부지런한 편이 아니어서 일주일에 두 번 정도는 식당에 가서
밥을 먹자고 조르는데 요즘은 남편이나 딸들이 더 외식하자고 조릅니다.
맨날 똑같은 밥 먹기 싫겠지요. 저도 수요일이나 목요일 쯤 되면 왜그리
밥하기가 싫은지....
이곳은 바다가 가까워서 해산물 식당이 많답니다.
저희가 가끔 찾는 '레드 랍스터'....랍스터가 전문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아서 저처럼 해산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미국 오시면 들러보셔요.ㅎㅎ
구운 새우와 볶은 밥 그리고 매시드 포테이토, 속이 꽉찬 랍스터 까지
정말 푸짐하답니다. 가격은 23달러 정도 했던 것 같아요.
한국에서 예전에 엄청 비싸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곳은 가격이 적당해서
자주 올 것 같아요.
샐러드는 마요네즈에 버무린 것 같은 상추....
약간 달콤한 소스를 좋아하는 저에겐 별로....
요건 남편이 주문한 'Endless shrimp' ....16불 가격에 두가지 새우요리 선택이 가능하고
추가로 더 먹을 수도 있는데 남편은 그냥 두가지만 선택해서 먹었답니다.
저 새우 크림파스타는 또 먹고 싶을 만큼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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