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월 된 혜나 - 김치없인 못살아. 월요일 오전 조이, 한국서 이곳으로 이사오신 화미씨와 함께 애들 놀이터에서 놀게하고 점심으로 제가 싸간 김밥을 먹었답니다. 저녁엔 애들과 함께 샐러드 뷔페에 가서 파스타 먹고 왔는데 한국식 밥에 입맛이 길들여진 혜나가 파스타가 느끼했는지 목욕하고 나서 김치를 달라고 하더.. 지나(Jinna)와 혜나(Hannah) 2012.04.18
샌디에고의 인기 대만 베이커리- Pangea 작년에 친하게 지내는 동생 조이가 맛있는 빵집이라며 알려준 곳인데 정말 맛있는 빵을 파는 곳이여서 많은 분들과 공유하려고 올려봅니다. 올 3월 개업 1주년 기념 행사를 재즈밴드 불러서 멋지게 치러낸 곳인데 다른 곳에서 빵집을 운영하다가 이곳으로 확장 이전한 것 같아요. 과거에 .. Exploring California 2012.04.15
빈병에 뉴욕을 담다 잼이나 소스 먹고 난 뒤 빈병을 모아뒀는데 때마침 구한 이쁜 종이를 붙여서 리폼했답니다. 뉴욕의 명소가 한 자리에 모였으니 빈병에 뉴욕을 담았다 해도 되겠지요. 깡통은 따로 포스팅 하고 빈병만 먼저 리폼한거 올려봅니다. 빈병에 붙은 상표들을 물에 불려서 깨끗이 떼어냅니다. 샵.. 리폼......DIY 2012.04.11
미니 크림치즈 통으로 만든 칫솔걸이 미니 크림치즈 통으로 아이들 칫솔을 걸 수 있는 칫솔걸이를 만들었어요. 전에 애플소스 통으로 칫솔걸이를 만들었는데 좀 부피가 나간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이번에 만든 건 칫솔모 크기보다 약간 더 크니까 거울 벽면도 깔끔해 보이는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해내고도 참 기특한 아이디어.. 리폼......DIY 2012.04.07
새 자전거와 스쿠터를 타고..... 시어머님의 이멜을 받았습니다. 매일같이 제 블로그 들어오셔서 아이들 사진을 보는데 어쩌면 그렇게 포토그래퍼 처럼 잘 찍었냐 칭찬을 해주시는데 사진을 잘 찍는다 하는 건 그냥 하시는 말씀이시고 애들 사진 좀 더 자주 올려봐라 하시는 의도가 있으신 것 같아요.ㅎㅎ 작년 9월까진 .. 지나(Jinna)와 혜나(Hannah) 2012.04.05
맛있는 배추 겉절이 양념공식 요리를 잘 하지도 못하면서 제목을 '맛있는 배추 겉절이 양념공식'이라 해서 좀 부끄럽기도 하지만 김치 만들기는 제가 가장 많이 해본 요리라서 나름 자신을 가지고 있는 레시피 중 하나랍니다. 미국에서 한국식 김장을 하기도 어렵거니와 만든다 해도 딱히 저장해둘 곳도 마땅치 않기.. 반찬·국 2012.04.01
위기에 빠진 나를 구한 한국차 한국차가 어떻게 위기에 빠진 사람을 구할까? 하는 생각을 가질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타는 한국차 덕분에 제가 그 상황을 벗어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2년 반 전의 일이네요. 이곳 샌디에고로 이사온 지 두 달 쯤 되었을 때 쇼핑몰에서 한국인 아주머니 한 분을 만났습.. Life in America 2012.03.30
혼자먹는 점심.....간단하게 가끔 혼자 먹는 점심 사진을 몇장 찍어뒀는데 미국서도 이렇게 한식으로만 먹고 산다는 거 보여드릴 겸해서 올려봅니다. 냉동실 청소하다가 오징어 반마리 찾아냈는데 각종채소 넣고 오징어 볶음 만들었어요. 말린 표고 넣은 된장국와 함께..... 김밥싸고 남은 반공기 분량의 밥을 얼려뒀.. 반찬·국 2012.03.28
미국에 살아보니 좋은 점 세 가지 미국에 산지 만 6년이 되었네요. 처음 이곳에 와서 2~3년간 무척 힘들었습니다. 한국어 잘하는 남편덕에 집에서도 주로 우리말로 대화하다 보니 밖에 나가면 영어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음식과 문화 전반적으로 다 다르다 보니 하루하루가 힘들었지요. 모든 산모들이 겪는 산후 .. 내 생각은.... 2012.03.26
버려지는 것이 예술품으로 탄생하는 곳- 샌디에고 어린이 박물관 샌디에고 어린이 박물관이 아이들에게 좋은 이유는 많지만 그 중 가장 큰 이유는 버려지는 물건이나 쓰레기들을 이용해서 예술품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버릴 물건을 버리지 않고 재사용 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처음부터 쓰레기는 없다는 소중한 가름침과 교훈을 줄 수 있기에 더 .. Exploring California 2012.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