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코리아 타운의 맥도날드 노인정(?) 들어보셨나요? 2006년 미국으로 건너왔는데 처음 살게 된 곳이 LA의 코리아 타운이었어요. 그때 첫째 딸을 임신중이었는데 한국에서 보낸 이삿짐은 도착하지 않은 상태였답니다. 낮에 빈집에 혼자 있는게 무서워서 집근처 신문 가판대에서 한국신문 한부를 사서 맥도날드에서 읽고 또 읽으면서 시간을 .. Life in America 2011.06.11
미국에서 한국인 알아보는 방법 LA 코리아 타운에 살고 있을 땐 한국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만나도 반갑다는 생각은 별로 였는데 샌디에고로 이사온 후엔 한국사람 특히 내가 사는 곳 주변에 그리 많지 않아서 혹시 만나게 되면 무조건 먼저 인사를 건내고 본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사람이 더 그리워 진다고 하더니 요즘 .. Life in America 2011.06.07
샌디에고 한인수퍼에서 산 저렴한 채소들 요즘 한국에 채소값 폭등으로 많은 분들이 김치도 맘껏 못드시고 장보러 가서도 가격 때문에 망설이다 그냥 오시는 분들이 많다는 뉴스를 봤답니다. 친정 엄마께 전화해보니 엄마도 작년에 담가둔 김장김치만 드시고 배추값 떨어질때까지 배추를 사실 생각이 없다고 하시네요. 한국의 채소값 급등은 .. Life in America 2010.10.03
가족과 함께 한 할로윈^^ 10월 31일 할로윈 행사가 있는 밤입니다. 아직 미국문화에 익숙하지 못해서인지 미국명절은 저에게 별로 크게 다가오지 않네요. 설이나 추석에 한복 입히는 건 중요하지만 할로윈 의상 해마다 바꿔입히는 건 아직 불필요하게 느껴지니 말입니다. 작년엔 팅커벨로 했는데 옷 구하러 다닐 때 스트레스도 .. Life in America 2009.11.02
미사토를 위한 베이비샤워^^ 9월 22일 에이미 집에서 미사토를 위한 깜짝 베이비샤워가 있었어요. 미사토는 이곳에 온지 두 달 정도 되었는데 이곳에 와서 처음 만난 사람이 바로 저랍니다. 제가 처음 한국수퍼 가는 법을 몰라서 걱정하자 자기 뒤를 따라 오라며 길을 안내해준 친구랍니다. 10분 거리에 있는 가까운 수퍼인데도 고.. Life in America 2009.09.26
새로운 이웃과 함께한 소풍^^ 이곳에 이사온지 한달이 좀 지났네요. 7월 중순 이케아에서 먼저 말을 걸어준 한국인 신혜미씨 댁에는 지난 주에 다녀왔어요.그리고 혜미씨가 소개해준 김정은씨도 함께 만나게 됐구요. 바로 옆에 살면 더 좋겠지만 그래도 10여분 거리에 있는 사람들이라 다행이다 싶어요. 새로운 곳에 적응하는데 시.. Life in America 2009.08.14
야드세일-2 오전 10시가 지나서 날씨가 따뜻해지니까 사람들이 좀 모여드는데 그래도 지난 해 처럼 많지는 않네요. http://blog.daum.net/jinnamom http://blog.daum.net/jinnamom http://blog.daum.net/jinnamom http://blog.daum.net/jinnamom http://blog.daum.net/jinnamom 야외용 테이블...가격도 봐뒀어야 했는데 제 관심품목이 아니라서... http://blog.daum.ne.. Life in America 2009.06.10
야드세일-1^^ 우리타운에 1년에 두 번 열리는 야드세일이 6월 6일에 있었답니다. 전날 새벽 1시에 자고 5시에 일어나 둘째딸 데리고 나갔는데 새벽 6시가 좀 넘은 시간에 벌써 사람들이 많이 나왔네요. http://blog.daum.net/jinnamom 물건을 팔겠다고 신청을 하면 장소와 테이블을 제공받는데 참가비가 20달러라고.... 쌀쌀한 .. Life in America 2009.06.10
Easter Egg Hunt 지난 4월 11일에 있었던 Easter Egg Hunt 행사에 다녀왔어요. 정보력 부족으로 하마터면 못 볼뻔 했던 행사였는데 이웃언니의 전화로 늦게나마 참여하게 됐어요.ㅋㅋ Egg Hunt 이벤트는 끝났지만 다행히 모처럼 한국이웃들 다 만나고 또 지나에게도 즐거운 시간을 갖게 한 것 같아서 기분좋았답니다. 아이들.. Life in America 2009.05.26
할리우드의 주택가^^ 5월 22일 할리우드에 갔다왔어요. 극장이나 공연장이 모인 중심가가 아닌 주택가 사진을 주로 찍었는데 다음달에 다시 오면 할리우드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찍어오고 싶네요. LA에 살때 창밖으로 내다보면 저 할리우드 글씨가 보였어요. 근데 가까이 사니까 잘 가지지 않던데 떠나고 나니까 꼭 다시 .. Life in America 2009.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