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타운에 1년에 두 번 열리는 야드세일이 6월 6일에 있었답니다.
전날 새벽 1시에 자고 5시에 일어나 둘째딸 데리고 나갔는데 새벽 6시가 좀 넘은 시간에
벌써 사람들이 많이 나왔네요.
물건을 팔겠다고 신청을 하면 장소와 테이블을 제공받는데 참가비가 20달러라고....
쌀쌀한 날씨 탓인지 사려는 사람들이 많이 없었어요.
작년에 열린 두번의 야드세일에서는 정말 좋은 물건도 많았고 살려는 사람들로 붐볐는데....
아기용품들 정말 많이 나왔죠. 전 옷을 사는 건 좀 찜찜했는데
미국사람들은 개의치 않고 물건만 좋으면 또 필요하면 산답니다.
이 4단 서랍장을 10달러 주고 샀어요. 부러지거나 상처난 곳 없이 아주깨끗했어요.
옹이나무결이 좋아서 이건 리폼을 안하고 그냥 사용할 것 같아요.
이 식탁이 좀 탐났거든요. 다리도 예쁘고...의자도 맘에 들었거든요. 무엇보다 제가 찾고 있는 6인용이라...
근데 가격이 250불....상판이 좀 갈라져서 200불 아래로 사고 싶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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