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 주스 마시고 건강해지기 작년 12월 부터 남편이 과일과 채소를 직접 주서기에 갈아서 마시기 시작했답니다. 좀 쓰지만 남편이 만든 정성을 생각해서 마셨는데 그래도 저는 수퍼에서 파는 오렌지 주스는 따로 사서 마실 정도로 홈메이드 주스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한 상태였답니다. 남편이 출장을 가고 난 뒤, 매.. 음료 2013.03.03
미국 초등학교의 숙제 요즘 아이들 학교 행사가 많은데 선생님께서 봉사를 부탁하시니 안갈 수도 없고.... 좀 빠져보려 해도 명분도 없고 해서 그냥 갔다 오는데 정말 피곤해서 블로그 하기도 힘들 정도랍니다. 지나반 아이들 엄마들 절반 가까이 직장맘이고 직장에 안다니는 엄마들 중 대다수는 임신초기 이거.. Life in America 2013.03.02
배합초 대신 오렌지와 레몬으로 양념한 롤 요즘 김밥 보다 롤을 자주 만들어 먹는데 먹을 때 마다 걸리는 것이 들어가는 설탕의 양이었답니다. 초밥이나 롤에 들어가는 배합초는 설탕과 식초가 동량으로 들어가는데 자주 먹다보면 설탕을 많이 먹게 되니까 몸에 좋진 않겠지요. 일본친구 유코에게 얘기하니까 자신은 오래전부터 .. 카테고리 없음 2013.02.25
패브릭 주머니에 담은 선물로 마음을 전하세요. 예쁜 원단으로 주머니를 만들어 선물을 담아 선물하면 느낌이 더욱 특별하겠지요. 그냥 버려지는 종이보다 받는 사람이 조금은 더 오래 간직할 수도 있고.... 주는 사람 입장에선 더 많은 정성이 담긴 듯도 하고.... 물론 내용이 더 중요할 수도 있겠지만 마음을 전달할 때 오히려 작은 선.. 리폼......DIY 2013.02.22
커뮤니티 컬리지에서 '쏘잉' 배우기 시작했어요. 2월 4일 부터 매주 두번 Sewing 수업을 듣기 시작했답니다. 월요일은 기초반 수업을 화요일은 중급반 수업을 듣는데 두 강의 다 저한테 필요한 과정이여서 시작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어설픈 솜씨로 커튼을 만들거나 아이들 옷을 리폼한다는 거 아시는 분들은 아실거에요. 하지.. 일상의 흔적들... 2013.02.13
미사토가 보내준 '컴홈 30호' 일본으로 돌아간 미사토가 저를 위해 정기구독하는 컴홈 잡지를 몇달 전에 보내줬는데 이제야 올립니다. 매 호마다 '역대 최고야' 라는 감탄이 나올 정도의 멋진 컷들이 이번 30호에도 많이 들어 있네요. 그 중에서도 가장 맘에 드는 사진을 메인으로.... 표지 화면입니다. 좀 어수선해 보.. 인테리어잡지 소개 2013.02.09
내 자신이 부끄러워지는 요즘..... 이곳 샌디에고에 이사온지 서너달 쯤 지났을 때 한인수퍼에서 캐셔로 일하시는 분께서 제 딸아이들을 어디서 본 것 같다고 했었답니다. 잠시 뒤에 혹시 블로그 하지 않냐고.... 한국에서 우연히 블로그 들어갔다가 아이들 사진을 본 것 같다고.... 한인수퍼 들를 때 마다 계산대에 서 계시.. 내 생각은.... 2013.02.08
친구 하이디의 '베이비 샤워'에 다녀왔습니다.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이민와서 살고 있는 하이디를 작년에 만났다고 올렸었지요. 그 친구가 2월 출산을 앞두고 '베이비 샤워'를 연다고 초대했네요.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준비를 제대로 못 할 것 같다며 엄살을 떨던데 직접 가서 보니 멋지게 준비를 잘 했더군요. 밑에 것도 위에 것도 다.. Life in America 2013.01.28
구멍난 청바지 리폼하는 몇가지 방법 아이들의 구멍난 바지를 버릴려고 모아뒀었는데 꽤 많이 모였더군요. 아이들이 아직은 고쳐주는 것도 잘 입으니까 조금만 손을 보면 몇달 더 입을 수 있겠다 싶었답니다. 구멍난 무릎에 다른 자투리 청바지 원단을 박아서 붙여주고 작은 장식용 스팽글을 같이 붙여주었답니다. 두번 째 .. 리폼......DIY 2013.01.27
퍼즐 맞추기 하면서 쉬었습니다. 한 열흘 이상 블로그를 떠나 있었네요. 한 이삼일에 한번 정도 글을 꾸준히 올렸는데 어느순간 지치고 그래서 쉬고 싶었답니다. 갑자기 바둑이 몹시 두고 싶었는데 바둑판과 바둑알도 없지만 설사 있다해도 저하고 수준이 맞는 사람 ...아니 바둑을 둘줄 아는 사람을 찾는 일도 어럽고 해.. 일상의 흔적들... 2013.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