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지는 없고 기부만 있는 미국 초등학교 미국 초등학교에는 촌지가 없다는 얘길 몇년 전에 들은 적이 있는데 정말 그럴까 하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한국에서 탐욕스런 교사 몇분을 경험해서 학교는 어딜가나 비슷할거란 생각을하고 있었나 봅니다. 일부 한인학생이 많이 다니는 학교에서 없었던 촌지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소리.. Life in America 2012.10.28
디즈니 샵에서 아이들 할로윈 의상을 찾다. 오늘은 남편 생일이여서 오전 내내 음식 준비하고 상차리느라 피곤해서 온가족이 낮잠을 자고 오후 5시 열흘 앞으로 다가온 아이들 할로윈 의상을 사러 나갔답니다. '파티 시티'라는 곳에서 할로윈 의상을 파는데 가격이 저렴하지만 옷의 품질이 너무 떨어져서 모두가 하루만 입고 버리.. Life in America 2012.10.22
미국의 문맹률이 높은 이유....알 것 같다. 미국의 문맹률이 선진국들 중 꽤 높다는 뉴스는 예전에 들어서 알고 있지만 과연 그럴까 하는 의구심을 가졌었거든요. 길가의 노숙자들 마저도 제 영어보다 훨씬 나아보였기에 대부분 성인들이 쓰고 읽는데 큰 문제가 없을 거라고 여겼었답니다. 딸아이가 유치원(미국은 초등학교 내에 .. 내 생각은.... 2012.10.20
미국 초등학교엔 'Crazy Day' 가 있다. 미국은 한국과 달리 9월에 새학년이 시작되고 다음 해 6월이 학년의 마지막 달이랍니다. 3월에 시작해서 12월에 일년의 모든 과정을 마치는 한국과 달라서 미국방식을 처음 접하는 저로서는 학교에서 열리는 행사나 수업방식 등 모든 것이 새롭고 때론 충격(?)으로 다가오기도 하네요. 올 9.. Life in America 2012.10.14
샌디에고 인기 일본식 그릴- Sansai 요즘 제가 자주가는 일본식 퓨전 식당이 있는데 Sansai 라는 곳이랍니다. 칼스베드 아울렛에 가서 쇼핑 후에 식사할 곳을 둘러보니 거의 다 미국식 요리나 멕시칸 식당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유일하게 동양음식을 파는 곳이어서 처음 먹게 되었답니다. 지금은 쇼핑보다 이 식당 음식을 먹기 .. Exploring California 2012.10.11
미국 초등학교의 등*하교 풍경 처음 미국와서 경험했던 수많은 문화적 차이 중 가장 신선하고 놀라웠던 일은 노약자나 장애인에 대한 시선과 태도였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의 안전에 대해선 지나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호들갑스럽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제가 미국에서 아이들을 낳아 기르면서 살아보니 한국.. Life in America 2012.10.07
샌디에고 한글학교 추석맞이 전통문화 축제 9월 29일 샌디에고 커니메사 공원에서 추석맞이 전통문화축제가 열렸답니다. 샌디에고 내 한인 종교단체에서 주관한 행사였는데 저희는 큰딸 지나가 한빛교회 내에 있는 '한글학교'에 다니고 있어서 한글학교 소속으로 이번 행사에 참석하게 되었답니다. 매주 토요일 한글학교 수업이 있.. Life in America 2012.09.30
2012년 가을- 샌디에고 Ikea 2012년 가을 이케아 매장 디스플레이 사진들입니다. 따스한 느낌이 들도록 빨강과 벽돌색을 사용해서 꾸민 것을 보니 벌써 가을인 것 같습니다. 사실 이곳 샌디에고의 낮은 여전히 더워서 아직 여름옷을 입다보니 계절에 대해 둔감해진 것 같습니다. 따스하게 꾸민 이케아 매장 사진 보시.. 인테리어 샵(Shops) 2012.09.29
한국어 배우는 미국소녀 7월 초에 우리 애들이 수영장에서 하는 말을 듣고 한국말을 할 줄 아느냐면서 말을 걸어온 미국 소녀가 있었답니다. 가끔 한국에서 살다온 미국 아이들이 한국어를 말하는 걸 본 적은 있지만 이 소녀처럼 한국에서 살지 않았는데도 한국어를 쓸 줄 알고 또박또박 말하는 걸 본 것은 처음.. Life in America 2012.08.19
샌디에고 코로나도 섬에서 야외수업 했어요. 커뮤니티 컬리지에서 열리는 만3~5세 여름학기 수업이 거의 끝나갈 무렵에 샌디에고에 있는 '코로나도 섬'으로 야외수업을 갔었답니다. 지나는 한글학교 여름캠프에 3주간 참가해서 이 수업은 거의 듣지 못했는데 한글학교 캠프가 끝나서 야외수업에 참여하게 됐답니다. 지나가 없으니까.. Exploring California 2012.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