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와 분유통을 이용한 커피믹스 꽂이 도마와 작은 분유통을 이용해서 커피믹스 꽂이를 만들어봤어요. 이 작은 도마는 치즈를 자르는 용도로 썼는데 그만 제가 깜빡하고 도마를 식기세척기에 넣고 돌리는 바람에 건조되면서 갈라져버렸답니다. 이런 갈라져버렸네요. 이거 리폼해야 겠다. 그랬더니 남편이 일부러 넣은 거 아니냐고...ㅎㅎ .. 리폼......DIY 2010.01.29
미국 수퍼에서 미국 아줌마와 맞짱뜨다. 오늘 평소와 달리 좀 이른 시간에 수퍼에서 장을 봤어요. 낮엔 아무래도 손님들도 많고 계산대 앞에 줄서서 기다리는 시간도 지루하고 해서.... 총 16가지 품목을 사서 기다리는데 계산원은 달랑 한 명만 있었어요.대형 수퍼여서 평소엔 5~6명의 계산원이 계산하는데 오전이라 그런지.... 좀 시간이 걸리.. 일상의 흔적들... 2010.01.28
채소 듬뿍 오징어 볶음 덮밥 제목을 지어 올리고도 웃음이 나네요. 근데 정말 집에 있는 채소들을 거의 다 넣었다는 거.... 요며칠 느끼한 음식만 먹었더니 매콤한 맛이 너무 당겨서 만들어 먹었어요. 들어갈 재료는 오징어 한마리 분량에 파1개(잔파 경우 4개), 양파 반개, 홍피망 반개, 청피망 반개, 송이버섯 3개, 당근 1/3개 양념장.. 일품요리 2010.01.25
남편 청바지로 만든 냄비받침 겸 오븐장갑 낡은 냄비받침과 떨어진 남편의 청바지를 이용해서 주방에서 사용하는 냄비받침 겸 오븐장갑을 만들어 봤어요. 사진 찍느라 젖은 냄비를 올린 후에 찍었더니 좀 젖은 모습입니다.^^:: 냄비받침....너무 낡았죠.ㅎㅎ 예전 같으면 그냥 버렸을 수도 있는데 요즘은 제가 리폼에 빠져 살다보니.... 이것도 리.. 리폼......DIY 2010.01.22
36개월 첫 화장한 지나와 요즘 혜나^^ 둘째 혜나 젖 먹이면서 잠시 졸다가 아차하고 깼다. 이상하게도 1층이 조용해서 내려가보니 지나가 엄마 화장품 다 꺼내서 립스틱을 바르고 있었다. 뭔가 조용하다 싶으면 어김없이 사고를 치는 지나.... 한동안 말썽을 안부려서 이제 다 컸구나 했는데... 자랑스럽게 포즈잡고 거울을 보는 지나를 보니.. 지나(Jinna)와 혜나(Hannah) 2010.01.18
서랍과 옷걸이로 만든 비타민박스 안쓰는 서랍, 옷걸이, 목봉을 이용해서 아이들 비타민과 감기약을 담는 손잡이 달린 박스를 만들었어요. 자주 깜빡하는 엄마때문에 비타민을 안먹는 날이 더 많아서 제 눈에도 아이 눈에도 잘 띄게끔 노란색으로 칠했답니다. 약장처럼 작은 가구 서랍인데 사용을 안하니까 요걸로 해볼겁니다. 노란 아.. 리폼......DIY 2010.01.16
와인박스 뚜껑으로 만든 트레이 제가 리폼하는 거 알고 혜미씨가 와인박스 두껑을 가져와서 이것도 언니 스타일대로 만들어 보세요 하면서 가져온 걸 트레이로 만들어봤어요. 테두리로 사용한 나무는 누군가 버린 칠판 이젤을 주웠는데 그걸 잘라서 이용하고 손잡이는 예전에 리폼했던 화장대 손잡이를 보관했다가 다시 사용했답니.. 리폼......DIY 2010.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