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폼......DIY

남편 청바지로 만든 냄비받침 겸 오븐장갑

모닝뷰 2010. 1. 22. 05:33

 낡은 냄비받침과 떨어진 남편의 청바지를 이용해서 주방에서 사용하는

냄비받침 겸 오븐장갑을 만들어 봤어요.

 

 사진 찍느라 젖은 냄비를 올린 후에 찍었더니 좀 젖은 모습입니다.^^::

 

 냄비받침....너무 낡았죠.ㅎㅎ 예전 같으면 그냥 버렸을 수도 있는데 요즘은 제가 리폼에 빠져 살다보니....

이것도 리폼이 되는군요.

 

 위의 낡은 냄비받침과 남편 청바지 뒷 주머니의 커브가 일치해서 이걸 이용할겁니다.

이렇게 딱 맞는 걸 찾으면 리폼하는 시간이 훨씬 단축된답니다.

 

 다른부분 청바지에 냄비받침을 대고 오려줍니다. 물론 연필로 먼저 그려놓고 말이죠. 시접은 0.5센치로 했어요.

 

 겉과 겉을 대고 손바느질 해줍니다.

 

 윗 부분에 7센치 가량 창구멍을 남기고 뒤집어 줍니다.

 

 뒤집어 준 모습이에요. 낡은 냄비받침을 창구멍을 통해서 넣어줍니다.

그리고, 감침질 해줍니다.

 

 청바지 뒷주머니 윗부분을 잘라내고 .....

 

 허리 벨트고리도 떼어냅니다.

 

 손이 들어갈 부분을 남기고 둘레를 손으로 꿰매어 줍니다. 한쪽에는 벨트 고리를 달아주고요.

청바지는 재봉틀로 박을 경우 바늘이 잘 부러지더라구요. 제 재봉틀이 좀 힘이 없나봐요.

아무튼 이걸 손바느질 하는데 무척 힘들었어요. 시접까지 포함해서 5~6겹 정도 되니까요.

 

 아까 주머니 윗부분을 잘라냈었죠. 거기에 달린 청바지 로고를 떼어냅니다.

 

 청바지 로고를 한쪽에 달아줍니다. 로고 하나로 포인트가 되네요.

 

 식기 세척기에서 꺼낸 작은 냄비인데 약간 얼룩이 졌네요. 둘째 깨기 전에 다 해야 하니까

그냥 사진 찍었어요.ㅎㅎ

냄비 받침에 청바지 두께까지 더해져서 도톰하니 좋습니다.

 

 

 손을 이렇게 넣으면 오븐에서 그릇 꺼낼 때 아주 좋구요.

 

사용 후엔 씽크대 문 손잡이에 고리를 달아서 이렇게 걸어주면 된답니다.

 

저의 아이디어가 들어간 작품입니다.

스크랩 하실 때 댓글 한 줄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