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김밥과 겉절이 김치 김밥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에요. 입맛이 그리 고급스럽지 못해서 이기도 하지만 제가 만들어 먹으면서 제 입맛에 맞추다 보니 제 입에 딱 맞는 김밥이 만들어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 작은 김속에 여러 채소가 골고루 들어가 있으니까 몸에도 분명 좋을 것입니다. 일주일에 두 번씩 싸.. 일품요리 2009.10.05
딸아이를 위해 만든 떡갈비^^ 놀이방에 다니게 된 지나가 거기서 제공되는 식사를 거의 하지 못한다고 하네요. 철저히 한국식 식단만 먹어온 지나가 샌드위치 같은 미국 요리에 적응을 못하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일인데.... 지나를 데리러 가면 '엄마! 우유 주세요. 맘마 주세요. 이러니 참 맘이 안좋네요. 내가 너무 지나친 고집을 .. 일품요리 2009.09.14
닭갈비^^ 만드는 과정샷이 없는 닭갈비입니다. 이번 달에 돈을 좀 썼다 싶으면 메뉴가 소고기에서 닭고기로 변하는데 요즘 닭이나 돼지를 많이 먹는 걸로 봐서 엄한데 돈을 쓰긴 썼나 봅니다. 닭 한마리를 잘 분리해서 양념장에 재웁니다. 양념은 고추장5스푼, 고추가루 2스푼, 진간장1스푼, 올리고당,다진마늘 .. 일품요리 2009.06.08
초간단 참치롤^^ 이웃에 사는 일본여자 미호가 롤을 정말 맛있게 잘 만드는데 비법을 물으니 너무 간단했어요. 연어나 아보카드를 넣은 롤도 맛이 좋지만 저렴하게 집에 있는 재료로만 만드는 참치롤도 정말 맛있었답니다. http://blog.daum.net/jinnamom 세상 참 편하지요. 초밥이나 롤을 만들때 쓰이는 배합초를 만들필요없.. 일품요리 2009.06.08
초간단 닭다리 구이^^ 정말 간단한 닭다리 구이 입니다. 한국처럼 맛있고 저렴한 닭을 배달해 주는 곳이 아니라서 먹고싶으면 직접 만들어 먹어야 합니다.ㅎㅎ 보통 양념치킨을 요리해 먹는 걸 좋아하시만 그것보다 더 간단해서 가끔 만들어 먹어요. http://blog.daum.net/jinnamom 먹기 하루 전날 맛술과 후추로 재워둔 후 다음날 .. 일품요리 2009.06.08
굴소스 넣은 김치 볶음밥^^ 밥하기 싫을 때 김치에 양파, 당근 넣고 찬밥 남은 거 넣어서 볶아 먹었어요. 김치를 넣었으니 따로 간은 안하고 마지막에 굴소스와 참기름 넣어주고 깨소금 뿌려주면 끝이에요. 푸른색 채소 애호박이 냉장고에 가득한데도 까먹고 안넣었네요. 오이피클은 아직 덜 익었지만 그래도 심심한게 같이 먹으.. 일품요리 2009.05.28
파운드 케익^^ 파운드 케익 만들어 봤어요. 하마미님 만드신 거 보니까 너무 맛나 보여서... 생각만큼 어렵지 않고 집에서 만들어 먹으니까 더 좋은 것 같아요. 쿠킹팬이 좀 커서 그런지 빵 조직이 카스테라와 비슷한 것 같아요. 어쨌든 맛은 기가 막히다는 거죠.ㅋㅋ 하마미님 평가 부탁해요.^^ 일품요리 2009.05.17
단호박죽^^ 지나 간식으로 군고구마와 군단호박을 자주 준비하는데 단호박은 껍질까지 먹을 정도로 좋아한다. 지나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호박죽이 먹고 싶어졌다. 근데 지나는 같은 호박인데도 죽은 아주 싫어한다.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정도로.... 요리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반으로 자른 단호박을 400도의 .. 일품요리 2009.02.08
2월3일 언니들과의 점심^^ 언니들 집에 가면 항상 진수성찬을 대접받아서 눈과 입이 즐거운 식사를 하는데 내 음식은 내가 봐도 너무 초라하고 보잘것 없는 것 같다. 그래도 내 성격에 얌체처럼 대접받고 모른체 하는 사람은 아니라 나름 한다고 했는데 오전내내 청소하느라 진을 뺏더니 잡채할려고 썰어논 채소와 양념해둔 고.. 일품요리 2009.02.04
설날 떡국^^ http://blog.daum.net/jinnamom 한국은 어제가 설이었지만 여긴 한국보다 16시간이 느리기 때문에 오늘이 설이다. 오전엔 지나 세례식이 있어서 바빴고 어젠 지나 세례식 때 입을 옷을 고치느라 장을 못봐서 오늘 오후에 양지머리하고 떡국떡을 사왔다. 한국수퍼에는 설을 지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장을 보러.. 일품요리 2009.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