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의 다섯 살 생일파티^^ 2006년 12월 13일은 지나가 태어난 날이랍니다. 지나의 다섯 살 생일파티를 조금 이른 12월 9일 열었답니다. 집에서 가족과 함께 조촐하게 보내고 싶었으나 벌써 알거 다 아는 지나가 조용한 생일파티를 용납할리가 없다는 걸 알기에 가장 친하게 지내는 엄마의 친구 중심으로 초대했.. 지나(Jinna)와 혜나(Hannah) 2011.12.12
일본친구들과 가진 할로윈 포트락 지난 주 금요일(10월 14일) 일본 친구들과 할로윈 포트락을 가졌었답니다. 리에가 제안하고 준비까지 다해서 아이들과 저희는 제대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보통 포트락 파티를 열면 음식을 준비해와서 같이 먹고 놀이터에서 아이들과 놀아주고 집에 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엔 아이들을 위해.. Life in America 2011.10.20
일본친구들에게 김치를 알려주었어요. 제가 사는곳에 일본여자들이 많이 사는데 한국인은 저 혼자랍니다. 가끔 포트락 파티를 가면 저는 한국요리를 일본인 친구들은 일본식 요리를 해와서 함께 나눠먹고 했는데 몇몇 친구들이 제가 만든 김치를 맛있어하고 또 배우고 싶어해서 함께 김치담기를 했답니다. 서양식 요리와 달리 저울을 사용.. 일상의 흔적들... 2010.09.08
일본인 친구를 위해 만든 오이무침과 깍두기 사람이 참 간사합니다. 예전에 대학 다닐 때 일본을 참 싫어해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에도 적극 동참하던 제가 지금은 주변에 30여명 있는 일본 여자들하고 꽤 친하게 지내면서 곤니찌와....이러고 있으니^^:: 일본 친구들이 이 주변에 한국인이라고는 달랑 저 혼자니까 어디 소풍이라도 갈땐 절 꼭 데려가.. 반찬·국 2010.08.05
미사토를 위한 베이비샤워^^ 9월 22일 에이미 집에서 미사토를 위한 깜짝 베이비샤워가 있었어요. 미사토는 이곳에 온지 두 달 정도 되었는데 이곳에 와서 처음 만난 사람이 바로 저랍니다. 제가 처음 한국수퍼 가는 법을 몰라서 걱정하자 자기 뒤를 따라 오라며 길을 안내해준 친구랍니다. 10분 거리에 있는 가까운 수퍼인데도 고.. Life in America 2009.09.26
새로운 이웃과 함께한 소풍^^ 이곳에 이사온지 한달이 좀 지났네요. 7월 중순 이케아에서 먼저 말을 걸어준 한국인 신혜미씨 댁에는 지난 주에 다녀왔어요.그리고 혜미씨가 소개해준 김정은씨도 함께 만나게 됐구요. 바로 옆에 살면 더 좋겠지만 그래도 10여분 거리에 있는 사람들이라 다행이다 싶어요. 새로운 곳에 적응하는데 시.. Life in America 2009.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