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n America

미국 초등학교의 X-mas 이벤트

모닝뷰 2013. 12. 24. 16:09

 

지난 주 금요일, 이곳 테네시의 초등학교는 2주간의 짧은 방학에 들어갔습니다.

하루 전인 목요일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각 교실마다 열렸고 아이들의 점심은 달달한 디저트가

포함된 특별식이 제공되었답니다.

 

자원봉사 신청서가 날아와서 지나반과 혜나반에 싸인을 다 했었는데

오전 9시 30분에 지나반에서 도와주다가 10시 15분엔 다시 혜나반으로 가서 아이들과

만들기 시간을 가졌답니다.

블로그 오시는 분들 혜나가 맨날 이옷만 입는 줄 알겠어요.ㅎㅎ

이쁜 드레스도 입히는데 목요일엔 체육 수업 때문에 꼭 이렇게 입힌답니다. 그러니 오해 마시길...ㅎㅎ

오늘 메인이 된 혜나 사진....제 눈엔 혜나만 보여요.ㅋ

 

지나반으로 가서 접시에 각종 사탕과 초컬릿을 담아둡니다.

아이들이 이렇게 무시무시하게 단 걸 먹는다 생각하니 걱정부터 되네요.

 

우리 지나도 신났습니다. 학교 정문을 들어서니 지나 이름이 다른 학생들과 함께

벽에 붙어 있더군요. 우등생이라네요. ㅎㅎ

 

지나친구 조엘.....저를 보면 꼭 안아준답니다.

 

조엘 엄마가 자원봉사 나와서 작은 딸 웨이건도 언니들 처럼 만들기 하네요.

 

지나반 봉사 마치고 혜나 반으로 갔습니다.

각 테이블 마다 학부모들이 앉아서 아이들의 만들기 프로젝트를 돕는답니다.

 

루돌프 뿔 모자 만드는 테이블

 

혜나 선생님이신 Mrs. Garrett

 

혜나도 루돌프 모자 썼습니다.

 

학교안에 준비된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기념촬영

 

혜나 눈이 큰줄 알았는데 다른 미국아이들 옆에 서니 깜찍한 크기네요.

 

혜나반 봉사를 마치고 집으로 가기 전 지나 점심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산타가 계셔서 기념사진 또 찍었습니다.

아직 산타를 믿는 지나....이번에도 큰 기대를 하고 있더군요.

 

지나 점심 먹는 걸 보다가 쉬고 계신 산타를 찍었습니다.

학교 내부 난방이 잘 되어서 정말 따뜻했거든요.

두꺼운 털옷 입으신 산타....

얼마나 더우셨으면 선풍기 두대와 콜라까지.....ㅎ

 

고학년 아이들이 식당 안으로 들어오자 바구니에 있는 사탕 하나씩을 나눠 주시는 산타

 

아이들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미국 초등학교의

크리스마스 이벤트.....

우리가 어렸을 땐 학교에서 특별히 열어준 이벤트는 없었는데.....

 

산타는 없다고 알고 있는 아이들에게도 선물과 사탕을 나눠주는 산타가

특별한 존재가 되기에는 부족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