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loring California

샌디에고에서 테네시까지 7 (콜로라도에 있는 사람형상의 바위)

모닝뷰 2013. 11. 30. 13:14

 

유타주에 있는 돌산과 비슷한 산이 콜로라도 스프링스에도 있답니다.

공룡박물관을 관람한 뒤 찾은 산이랍니다.

'발란스 락'이라고 불리는 유명한 돌덩이(?) 들이 많은데

이 산 전체를 둘러보진 못하고 사람형상을 한 유명한 바위와

주변 경관을 둘러보는 것에 만족했답니다.

 

정말 앞에서 봐도 사람형상 옆에서 봐도 사람형상이랍니다.

아주 오래전 신들이 이 산속에서 장난을 치며 놀다가 만든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바위랍니다.

 

입장료 가격표랍니다.

 

유타주에 있는 산과 비슷한 듯 하지만 다른 느낌의 산이랍니다.

 

이 바위를 집중해서 보다보면 사람의 얼굴도 찾게되고 여러 동물들도 찾을 수 있답니다.

 

계곡 아래쪽을 내려다 보면 아찔합니다. 한번 떨어지면 구조의 손길 없이는 올라오기도 힘들 것 같아요.

 

 

산중턱까지 올라왔는데도 산아래 마을이 한눈에 보입니다.

 

 

 

유타주에서 보았던 돌터널을 여기서도 보게 되네요.

 

앞에서 본 사람형상의 바위....양 옆의 높이가 낮은 바위가 팔처럼 보이지요.

 

 

내려가다가 산양 한마리를 만났습니다. 놀랄까봐 기어가듯 운전했답니다.

 

돌산을 둘러본 뒤 목적지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가는 길에 만난 비가 상쾌한 기분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비가 거의 안오는 캘리포니아에선 보기 힘든 무지개

캘리포니아를 벗어나니 무지개도 자주 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