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Jinna)와 혜나(Hannah)

혜나와 레고랜드....

모닝뷰 2013. 8. 28. 13:51

 

5월 달에 레고랜드 연회원 멤버에 다시 가입했답니다.

혜나와 저만 가입했는데 공짜 쿠폰에 6장 정도 나오니까 그건 지나랑 올 때 쓰고

주중에 지나가 학교가고 나면 혜나 놀이방 수업을 좀 일찍 마치고 레고랜드에

데려와 신나게 놀도록 했답니다.

 

작년엔 키가 작아서 탈 수 없었던 놀이기구도 맘껏 타니가 혜나도 무척 신나보였습니다.

지나한테 레고랜드 다녀온 얘기는 절대 하지 말라고 했더니

'지나, 나 오늘 레고랜드에 안갔어. 진짜.' 이랬답니다.

 

레고랜드에 오면 제일 먼저 보트 타고 한바퀴 돌기

 

왕자가 상체를 움직여서 뽀뽀를 한답니다.

 

요정 팔도 움직였구요.

 

신나게 웃다가도 뭔가를 자세히 볼땐 심각한 얼굴이 되네요.

 

헨젤과 그레텔

 

알라딘과 요술램프

 

빨간 두건 아가씨....맞나?

 

 

돼지 삼형제

 

동화 속 장면들을 그대로 재현한 곳이여서 볼때마다 아이들이 좋아한답니다.

 

보트 타고나면 늘 들르는 곳

 

젖은 옷 갈아 입고 놀이터에서 놀기

 

지나랑 같이 오면 애들 잃어버릴까봐 노심초사 였는데

혜나랑 단둘이 오면 좀 여유가 생기고 걱정이 덜 되네요.ㅎㅎ

 

혜나야, 언니한테 레고랜드 다녀온 얘긴 절대 하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