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께서 저희집을 들르시면 꼭 드시고 싶어하는 햄버거가 있는데
바로 '인앤아웃 햄버거' 랍니다.
다른 햄버거 가게에서 냉동된 고기를 쓰고 냉동된 감자를 튀겨내는데
인앤아웃 버거는 냉동제품을 쓰지 않는답니다.
가게 안은 늘 손님들로 북적이니까 일하는 직원들이 많습니다.
모두 자신들이 맡은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네요.
유니폼도 단정하고 주방 내부도 늘 깔끔하답니다.
메뉴도 간단합니다. 더블버거, 치즈버거, 햄버거, 프렌치 후라이 딱 4종류만 있구요.
통감자를 넣어 주면 바로 잘려서 나오더군요.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것도 큰 장점이지요.
아이들이 먹고 싶어하던 치즈버거 랍니다.
아이들을 위한 저지방 우유
애들도 맥도날드 햄버거와는 다르다는 걸 한입 먹고 아는 것 같습니다.
토종입맛인 혜나는 햄버거 조금만 먹고 안먹네요.
저는 감자만 몇개 먹었는데 정말 바삭하고 맛이 좋았답니다.
타주에는 없고 캘리포니아에만 있다고 하니까 캘리포니아 오시면
꼭 들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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