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사진 참 오랜만에 올리네요.
2012년 저희집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민 거실입니다.
좋아하는 각도로 찍었는데 약간 기울었네요.
둔하게도 사진을 올리고나서 발견했네요.
왼쪽 나무박스는 테이블겸 수납장인데 안에 아이들 장난감이 들어있어요.
좀 넓게....3인용 소파인데 멀리서 찍으니 작아보이네요.
짙은 밤색인데 다리는 나무로 주문했답니다.
한달 전, 일본친구 유코가 저희집 분위기에 어울릴 것 같다며 선물로 준 가렌더랍니다.
크리스마스 원단으로 만든 알파벳 크리스마스 알파벳.... 매년 장식하고 싶네요.
가렌더 걸고 나서 분위기가 더 따스해졌습니다. 정말 맘에 들어요.
나무 선반엔 많이 올려두지 않는데 크리스마스니까....
종이 트리는 지나가 학교에서 만들어온 것이고 이번에 산타와 찍은 사진....
저 커튼은 2년 전에 만든 것이네요. 양말은 조이가 준거....
트리는 애들이 장난감을 마구 걸어서 원래 제 취향과는 멀어졌지만
그래도 멀리서 보면 괜찮습니다.
양말옆의 노란종도 지나가 학교에서 만들어 와서 붙인 것이네요.
창쪽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전혀 안나서 집에 있던
빨간 리본을 커튼에 달았습니다.
유치해 보이지만 크리스마스니까....ㅎㅎ
계단에 서서 찍어봤습니다.
에어콘 온도조절기 위에도 작은 나무트리를 놓았습니다.
가리개 원단 자체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기도 하네요.
요즘 샌디에고엔 비가 옵니다. 날씨가 추우면 눈이 되겠지만 영하로 떨어지는 법이 없으니
꿈도 못꿀 일이지요.
다들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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