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폼......DIY

빈티지 쇼핑백과 자투리 나무로 만든 액자

모닝뷰 2012. 10. 21. 14:32

 

오랫동안 주방벽을 장식하고 있었던 장식을 떼어내고 간단한 액자를 만들어 달았답니다.

요즘 빈티지가 인테리어의 한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지요.

99센트 가게에서 산 빈티지 쇼핑백을 이용해서 만든  초간단 벽걸이 액자

만드는 방법 올려봅니다.

 

낮에 찍으면 더 이쁜데 밤이라 좀 어둡네요.

 

밋밋한 그림 쇼핑백과 커피잔 든 여인 쇼핑백 두개에 1달러....

2달러 주고 이 두 쇼핑백을 건진 셈이네요.

주방에 걸어둘 그림으로 딱이지요.

 

앞 뒤 그림이 같은데 앞부분 반을 잘라서 준비합니다.

뒷부분 반은 다른 걸 만드는데 사용할 수 있겠지요.

 

삼나무 자투리....선반 만들고 남은 나무를 그림 사이즈에 맞춰 잘라둡니다.

 

선물 싸듯이 모서리 부분을 잘 접어서 뒤에서 타카로 박아주면 된답니다.

 

벽에 걸어야 하니까 액자고리가 필요한데 캔뚜껑을 떼어내서 사용해줄 거랍니다.

 

이거 제가 자주 사용하는 방법인데 2007년에 이 아이디어로 다음 메인에 떴었다고

또 자랑해봅니다. ㅎㅎ

 

커피마시는 빈티지 여인 벽걸이가 완성됐습니다.

 

핑크가 무게감이 있으니 아래에 걸어주고 밝은 색은 위쪽에....

요즘 인테리어에 통 관심을 기울이지 못했는데 간단하게 만든 빈티지한 액자로

주방의 한켠이 신선해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