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주방벽을 장식하고 있었던 장식을 떼어내고 간단한 액자를 만들어 달았답니다.
요즘 빈티지가 인테리어의 한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지요.
99센트 가게에서 산 빈티지 쇼핑백을 이용해서 만든 초간단 벽걸이 액자
만드는 방법 올려봅니다.
낮에 찍으면 더 이쁜데 밤이라 좀 어둡네요.
밋밋한 그림 쇼핑백과 커피잔 든 여인 쇼핑백 두개에 1달러....
2달러 주고 이 두 쇼핑백을 건진 셈이네요.
주방에 걸어둘 그림으로 딱이지요.
앞 뒤 그림이 같은데 앞부분 반을 잘라서 준비합니다.
뒷부분 반은 다른 걸 만드는데 사용할 수 있겠지요.
삼나무 자투리....선반 만들고 남은 나무를 그림 사이즈에 맞춰 잘라둡니다.
선물 싸듯이 모서리 부분을 잘 접어서 뒤에서 타카로 박아주면 된답니다.
벽에 걸어야 하니까 액자고리가 필요한데 캔뚜껑을 떼어내서 사용해줄 거랍니다.
이거 제가 자주 사용하는 방법인데 2007년에 이 아이디어로 다음 메인에 떴었다고
또 자랑해봅니다. ㅎㅎ
커피마시는 빈티지 여인 벽걸이가 완성됐습니다.
핑크가 무게감이 있으니 아래에 걸어주고 밝은 색은 위쪽에....
요즘 인테리어에 통 관심을 기울이지 못했는데 간단하게 만든 빈티지한 액자로
주방의 한켠이 신선해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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