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폼......DIY

두부통으로 수세미 건조대 만들기

모닝뷰 2012. 6. 26. 14:46

 

두부통으로 수세미 건조대를 만들었답니다.

옆에서 보면 U자 모양의 수세미 건조대가 있었는데 설겆이 하면서

힘이 가해졌는지 그만 부러져버렸답니다.

산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부러져서 안타까웠는데

집에 있는 플라스틱 용기로 간단하게 만들어 볼까 궁리하던 차에

두부 반찬을 만들고 남은 빈통을 보고 아이디어가 떠올랐답니다.

 

10분이면 만들 수 있는 수세미 건조대 만드는 방법 간단히 올려봅니다.

 

모회사에서 나온 두부....주부들은 다 아시죠? ㅎㅎ

반을 먹은 뒤에 보관하기 쉽게 분리돼서 나오는 두부랍니다.

이 두부통 하나를 이용해서 만들 수 있답니다.

 

깨끗이 씻은 두부통과 물을 묻혀서 유리나 스텐에 고정하는 거....이름을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거 두개와 카터칼 하나만 있으면 된답니다.

 

앞면 약간 위쪽에 사다리꼴로 파줍니다.

플라스틱 압축걸이?....아무튼 그 꼭지보다 약간 작가 파주는게 포인트 입니다.

두부통이 얇은 플라스틱이니까 구멍이 좀 작아도 들어간답니다.

 

바닥 쪽에도 물이 빠질 구멍을 파줍니다.

 

압축걸이를 끼워서 싱크볼 내부에 붙여주면 끝입니다.

두부는 어느 가정에서나 자주 먹으니까 그 용기를 모아뒀다가

이렇게 간단히 만들 수 있겠지요.

 

수세미를 아무렇게나 두는 건 위생적으로도 좋지 않으니까 사용 후에 씻어서 꼭 짠 다음

건조시키면 수세미 수명도 더 연장될거구요. ㅎㅎ

 

폭좁은 두부통으로 만든 수세미 건조대 어떤가요?

아이디어 괜찮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