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loring California

아빠와 함께 한 레고랜드

모닝뷰 2012. 5. 1. 15:54

 

작년 11월에 찍은 사진인데 이제야 올립니다.

매달 애들 성장을 블로그에 남기는데 항상 6개월 정도는 밀려 있습니다.

사진을 너무 많이 찍어서 사진들 중에서 선택해서 올리는 것도 시간이 꽤 걸리는 일이네요.

 

레고랜드는 저와 지나만 연간 멤버쉽에 가입했답니다. 혜나는 3살 되기 전까진 공짜....

남편은 레고랜드 가는 걸 별로 안좋아해서 가끔 회원들에게 나오는 공짜 쿠폰을 이용해서 들어온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할로윈 끝나고 바로 장식을 바꿨더군요.

아빠와 함께 레고랜드 입장하니 애들이 너무 좋아하더군요.

 

레고랜드 오면 항상 정해진 코스대로 움직이는데 보트를 타고 내리면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답니다.

 

반대쪽에서 누군가 쏜 물이 튄 것 같네요.

 

저혼자 애들 데리고 오면 항상 애들 잃어버릴까봐 노심초사....

신경이 곤두서는데 남편과 같이 오면 혜나한테만 집중하면 된답니다.

지나는 아빠만 따라다녀요.

 

지나는 대부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데 혜나는 키가 작아서

못타는게 많답니다. 아빠랑 같이오면 지나는 엄마가 혜나를 지키는 동안

아빠와 맘껏 탈 것들을 탈 수 있어서 좋아하구요.

 

저렇게 40여분을 기다려 5분 남짓 도는 기차를 탔답니다.

 

밧줄을 힘껏 당기면 의자가 위로 올라가는데 지나와 아빠가 일등했어요.

 

혜나는 못타니까 또 한바탕 울고...이제 저런 움직이지 않는 차는 시시한가 봅니다.

 

상어 입속에 들어가서 기념사진 찍고.....

블로그 첫 화면 사진 꽤 오래전에 올린건데 이걸로 바꿔줘야 겠어요.ㅎㅎ

 

워터파크 앞에서 물놀이 하고 ....

 

미니랜드가서 한바퀴 돌아보고 갑니다.

 

여긴 차이나 타운을 꾸민 것 같지요.

 

몇달 전에 미니랜드는 벌써 많이 올렸었지요.

건물 꾸민 것 보다 진짜 작은 나뭇가지를 저렇게 큰 나무인 것 처럼 꾸며놓은 게 참 인상적이더군요.

 

제가 차 가지러 간 사이에 남편은 또 애들을 수십장 찍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