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아이들 밥상

 요리 못하는 엄마지만 그래도 엄마가 만든 거 잘 먹어주니까

아이들 식단을 용기내서 올려봅니다.

 

말린 완두콩 물에 불려서 밥 지을 때 넣어주고 국은 다시마, 새우, 말린 새우 넣은 계란국 끓여봤어요.

김치 잘 먹는 지나 위해서 신김치도 항상 떨어지지 않고 만들어 두고

멸치볶음에 다진 아몬드 넣어서 졸이고 감자 버무리엔 마요네즈, 옥수수, 맛살, 오이 그리고 아가베 시럽 조금...

지금도 잘 먹지만 예쁜 아이들 그릇에 담아주면 더 잘 먹을 것 같은데

애들 그릇 이쁜 거 좀 사줘야 할 것 같네요.

 

 

 

둘째 혜나는 김치 대신 두부 데쳐서 넣어주고....

언니보다 먹성이 더 좋은 혜나 ...

애들 밥 잘먹는 거 보면 정말 제 배가 부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