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실 창문이 셋....그래서 가구를 많이 놓을 수가 없어요.
또, 방이 그리 크지 않아서 이기도 하구요.
편안한 휴식을 위해서 지나친 장식과 요란한 색은 피하고
내츄럴한 느낌으로 꾸며봤어요.
침대 스커트는 면 40수로 만든겁니다.
커튼은 광목으로 된 거....너무 밋밋해 보여서 커튼봉에 좀 신경을 썼답니다.
블라인드와 커튼을 함께 사용하니까 더 좋은 것 같아요. 얇은 광목 원단이 햇볕을 한 번 걸러주니까 눈부시지도 않구요.
선물받은 액자...원래 금색 액자였는데 액자틀을 크림색으로 칠했어요.
사이드 테이블 전에 리폼하고 손잡이 다시 달아 준거에요.
선물받은 은들의자...다리 모양이 예술이지요.^^
허전한 벽에 옷걸이 달아서 가디던 걸어뒀는데 이렇게도 인테리어가
되는 것 같아요.
철사로 걸이 만들어서 아이비 꽂아두고...
옷걸이 커피물들이고 바니쉬 안했더니 얼룩이 좀 생겼는데
그래도 그냥 둘렵니다.ㅎㅎ
화장대도 전에 리폼한 거에요. 원래는 원목색....전에 다 올렸는데....
제가 정신이 없네요. 사진 찍으면서 서랍도 다 안닫고...ㅋㅋ
요것도 리폼한 거...
이렇게 벽에 걸어두니까 잃어버리지 않아서 좋아요.
지난 번 집엔 옷방이 있었는데 이 집엔 옷방이라기 보다 붙박이 옷장에 가까워요.
왼쪽으로 길죽하게 있는데 그래서 가구 같은 건 넣을 수가 없답니다.
저 와인박스에도 옷을 넣어뒀어요.
문 안쪽에 걸어 둔 신발들...
안방 화장실...전에 집 전체 화장실 올리면서 올렸죠.
간단하게 화장하는 곳...딸아이 피해서 여기서 한답니다.
화장실 선반들도 전에 다 만든 거구요.
침실 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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