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house)

직접 꾸민 주방입니다.^^

모닝뷰 2009. 8. 24. 03:37

 주방 전체 사진을 드디어 올리게 됐어요.

부족한게 너무나 많지만 완벽한 공간 연출은 불가능하기에

그냥 이대로 올려봐요.

집안 곳곳에 제 손이 많이 갔지만 특히 주방은 제가 주로

사용하는 공간이라 더 애착이 가네요.

 

새벽에 찍어서 좀 어두운데 다음엔 낮에 찍어봐야 겠어요.

커피물들인 선반과 이사하면서 구입한 6인용 식탁이에요. 8인용으로 늘릴 수 있답니다.

 

 

 아이비 걸어두고 1달러 하는 코카콜라 접시 걸어두니까 컨츄리한 느낌이 조금은 나는 것 같아요.ㅋㅋ

 

 

 주방이 지난 번 집보다 전체적으로 조금 커졌는데 싱크대 수납공간은 작아요. 그래서 안쓰는 물건들은 창고로 다 보내고....

저 아일랜드 조리대는 조금만 더 컸으면 하는 아쉬움이....

 

 

 시계 빨강으로 색칠하고 냉장고 메모판도 전에 만든거에요.

 

 

 어제밤에 10년이상 쓴 밥솥이 그만 고장이 났어요. 결혼 전부터 남편이 쓰던건데

오늘 새 밥솥을 사러 가야 겠어요. 그동안 새거 사고 싶은 맘은 간절했는데

멀쩡하게 작동되는 밥솥을 외면하기가 그랬는데 이젠 새로 살 이유가 있으니 좋네요.ㅋㅋ

 

 

 안쓰는 의자 등받이 잘라내고 방석부분도 떼어내고 아기 카시트를 올려놓으니 딱 맞네요.^^

 

 

 2년전에 만든 철망장이 보이네요. 이 창 커튼은 지금 만들려고 생각중입니다.

 

 

 열쇠걸이 겸 메모판도 2년전에 리폼한겁니다. 뒷마당으로 나가는 문이에요.

 

 

 제가 40달러 주고 중고매장에서 구입한 그릇장인데 남편이 리폼하는 거에요.

진도가 너무 느립니다. 뒷판과 다리를 붙이면 완성인데 지금 출장중이라

제가 손을 대야 할 것 같아요.

잔소리도 처음엔 효과가 있었는데 나중엔 별 신경도 안쓰더라구요.

다른 방법을 써봐야 겠어요.

변신 전 모습을 보시면 깜짝 놀라실 거에요.

완성되면 과정샷 올려볼게요.^^

  

 

 

 커튼을 만드는 중인데 일단 한개만 달아서 중간에 묶어줬어요.

 빨강 흰색 잔체크 무늬인데  핑크처럼 보이네요.

 

 

 이걸 캐니스터 라고 하던데 밑에 도일리 사서 깔아 두니까 더 깔끔해 보이네요.

 

 

 나무 수납선반 2개를 이케아서 사서 조립하고 커피물들이고 바니쉬 3회 했어요.

물에 닿아도 끄떡 없어요. 주방세제 올려놓고 쓰니까 깔끔해서 좋아요.

이것도 단단하게 벽에 고정하느라 애먹었답니다.

 

 

 

 

전기 샌더기를 사서 더러워진 스툴을 벗겨내는 중입니다.

이것도 애들 낮잠자는 시간에만 조금씩 할려니 진도가 안나가네요.

 

 

 이상 저희집 주방이었어요.

 

이집에 방은 3개인데 화장실이 4개에요.

3층까지 있으니까 그런 것 같은데 화장실 거실 방 전체 선반을 제가

직접 달다 보니까 집 올리기가 더 느리네요.

예쁘다 칭찬 많이 해주시면 힘이 생겨서 제가 꾸민 거실과 다른 곳도

올려 볼게요.^^

 

혹, 스크랩 하시는 분들은 댓글 한줄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