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의 친한 언니의 외동딸 케이시의 9번째 생일에 지나와 다녀왔다.
1시에 도착하니 양자언니가 아이들과 색종이 접기를 하고 있다.
지나 생일에 헬로키디 컨셉으로 했는데 언니도 이렇게 하고 싶다며
모자, 냅킨 접시, 풍선을 다 헬로키티로....
지나친구 바이올렛^^ 지나보다 8개월 빠른데 참 의젓하다. 지나가 왈가닥이라면
바이올렛은 얌전한 아이....요즘 말도 부쩍 늘어서 지나한테 잔소리를 많이한다.ㅋㅋ
핑크색 옷을 입은 소녀가 케이시^^
언니네집 식탁
아이들을 위해 꾸민 공간
아이들이 크면 이렇게 어른들보다 아이들만 불러서 생일파티를 하는데 메뉴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 파스타....
엄마를 쏙 닮은 케이시...어젠 학교에서 친구들과 오늘은 이웃친구들과 파티....
바니언니가 지나를 예뻐해주니까 지나는 집밖을 나서면 항상 이모집에 가자고 조른다.
지나가 좋아하는 헬로키티가 곳곳에 있으니 신이났다.
내가 선물한 헬로키티 컵케익...한박스는 어제 학교 친구들과 그리고 또 한박스는 이웃친구들과 함께....
목욕일 남편 퇴근길에 키티케익을 사왔는데 이걸 본 지나가 키티빵 달라며 떼를 써서 혼났는데 드디어 눈에 보이자
언니들 틈속에 재빨리 들어가 케익받을 순서를 기다리고...
두가지 맛의 컵케익...아이들이 먹고 싶은 걸 말하면 케이시가 꺼내서 하나씩 나눠주고....
얼마남지 않은 케익....케익 위에 꽂힌 것은 키티반지^^
케익시간 끝나고 아이들은 모두 빙고게임 한다고 거실에 모이고...아무것도 모르는 지나는 언니들 방해하러
또 비집고 들어가고...언니들 피아노 치는데 자기도 치겠다며 떼를써서 선물개봉시간 전에 지나를 데리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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