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1일에 있었던 Easter Egg Hunt 행사에 다녀왔어요.
정보력 부족으로 하마터면 못 볼뻔 했던 행사였는데 이웃언니의 전화로
늦게나마 참여하게 됐어요.ㅋㅋ
Egg Hunt 이벤트는 끝났지만 다행히 모처럼 한국이웃들 다 만나고
또 지나에게도 즐거운 시간을 갖게 한 것 같아서 기분좋았답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즉석에서 만들어지는 거 생일때 많이 사용하기도 해요.
아이들을 위해 일회용 문신을 해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바이올렛도 아빠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지나도 아빠가 붙여준 타투를 친구 조이와 릴리에게 자랑하네요.
마술쇼를 하는 코너....
이웃에 알고 지내는 한국 아줌마들 다 모였어요. 이런 날 아니면 다 모이기도 힘들죠.
오른쪽이 일본친구 미호에요. 옆은 미호의 일본인 친구...이동네에 일본여자 없다고 쓸쓸해 하더니
맥도날드 가서 만났다고 하네요. 친구 때문에 우리 쪽으로 안오고 둘이서.....
왕따 아닙니다.ㅋㅋ
애나와 하이파이브 하는 지나의 모습
그리고,나보다 3주 늦게 아들 낳은 상은씨
살짝 지루해 보이는 지나....아빠가 어디론가 데려갑니다.
30분 정도 줄을 서서 토끼와 사진찍었는데 산타만큼이나 토끼인형도 싫어하네요.
제가 빨리 가서 토끼에게 앉혔지만 너무 무서워해서 거의 포기했어요.
이동식 동물원이 있는 곳 ...가짜 동물은 싫어하는데 진짜는 너무 좋아하네요.
TV에서 보던 양을 실제로 보니 신기한가 봅니다.
겁도 안내고 양을 끌어 안네요.
토끼 안녕? 거북이 안녕?
갑자기 토끼가 거북이 등으로 올라가자...토끼 뭐하나? 라고 하네요.^^
고슴도치 엄마라 또 딸 중심의 사진들이 많네요.ㅋㅋ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처럼 즐거운 하루를 보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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