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기 사서 처음으로 만든 무우 말랭이 입니다.
마당에서 말려 본 적이 있지만 파리도 달려들고 해서 별로 위생적이지 못했는데
건조기로 하니까 간편하고 또 위생적이이서 좋은 것 같아요.
5단으로 쌓을 수 있는 있는데 마지막으로 덜 마른 것들을 모아둔 상태에서 찍었습니다.
5단 트레이에 큰무우 3개 정도를 썰어서 말렸어요.
저는 씹히는 질감을 좋아해서 좀 두껍게 썰었더니 완전히 마르는데 이틀정도 걸린 것 같아요.
2개 정도 말린 무우를 그릇에 담아봤어요. 국그릇 하나 분량이 나오네요.
씻어서 30분간 불려둔 무우말랭이 한 세줌 정도 분량입니다.
세줌 무우말랭이에 양념장은 ....고추가루3스푼, 진간장3스푼,올리고당3~4스푼, 찹쌀풀1/2컵, 멸치액젓 1과 1/2스푼,
마늘1스푼, 생강가루1/3스푼, 참기름1스푼, 깨소금 넣었어요.
원래 무우말랭이에 고추잎 말린 거를 같이 넣어서 버무리잖아요. 근데 전 없어서 그냥 파를 넣었어요.
다음엔 깻잎같은 걸 넣어봐야 겠어요. 그럼 향긋하니 더 맛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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