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돼지족을 쌈장발라 상추쌈 싸먹는 걸 좋아하는데 매콤한 양념을 해서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서 한번 해본 요리.
삶기 전 4시간 정도 물에 담가서 핏물 뺀 돼지족 4개에...
보드카3, 커피2, 된장1, 간장2, 마늘6톨, 생강1톨,대파1,계피 조금 넣고 1시간 이상 끓여준다.
미국서 청주, 소주는 비싸서 여기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보드카로 대신했는데 맛은 별 상관없다.
양념장은 고추장2, 고춧가루1, 진간장2, 보드카2, 마늘1큰술, 생강1작은술, 설탕2, 물엿3,
후추1작은술, 참기름, 물 1컵 넣고 졸여서 끓기 시작하면 앞에 끓여서 살을 발라논 돼지족을 넣어서
졸이면 끝.난 여기에 멕시칸 고추 '할라피노'를 썰어서 넣는데 한국의 청량고추처럼 맵다.
이걸 넣고 졸이면 더 칼칼한 매운맛을 맛볼 수 있다.
한국수퍼서 사온 평양소주... 이게 5달러나 하는데 이걸 겁없이 덜컥 사온 남편...평양소주 맛이 궁금하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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