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입니다. 창앞에 2인용 소파를 놓을 생각입니다. 돈 모아서 소파
사러 갔다가 딸아이 침대를 사왔네요. 언제 모아서 소파를 살 수 있을지...
창이 남쪽으로 나있어 해가 많이 들어오는데 오후 5시쯤 찍어 좀
어둡네요. 제가 게을러 아직 여름 커튼이네요.^^
부엌하고 거실 사이에 거실만한 공간이 또 있는데 가구가 없어서 휑
합니다. 집에 에어컨 없어도 저 씰링팬이면 정말 시원해요.^^
2층 올라가는 입구....대학때 쓰던 옥색 하이그로시 화장대 리폼해서
콘솔로...선반은 반제품 사서 칠하고...전에 다 올린거죠.^^
저의 야심작인 철망장....이쁜 거 넣어줘야 하는데 딸아이가 하도 열어서
안깨지는 걸로 대충 넣었는데 집에 소품이 참 없네요. 세탁실이 보이고
저기 식탁이 있는 공간...꽤 넓어서 이번에 40불 주고 중고 그릇장을 샀는데
제가 임신 초기라 아직 페인트 칠을 안하고 있어요. 언제쯤 꾸밀지...
친구가 만들어 준 칠판보드...이웃집 꼬마가 분필가지고 놀기에 얻어와서
달력 그려줬어요.^^
요건 최근에 만든 건데요. 쓰레기통앞에 버려진 나무(잘린...)본드로
붙이고 옷걸이 달아서 현관앞에 가방과 모자를 걸어놨어요.
기저귀랑 외출에 필요한 게 간단하게 들어있어요.^^
현관쪽에서 본 복도 모습...정리 안됐는데 그냥 이해하고 봐주세요.^^
뒷마당 쪽 입구에서 찍은 사진...
지난 번 보다 조금 더 커진 부엌...수납공간이 많아서 정말 좋아요.^^
아직 커튼 안만들었어요. 왼쪽에 뒷마당으로 나가는 문....여기도 커튼 만들어 달아줘야 해요.
뒷마당에 여러가지를 심었는데 햇볕에 너무 강해서 다죽고 고추하고 쑥갓만 자라고 있어요.
메모보드와 양념선반도 다 리폼한 거네요. 스툴도 칠한 거....
2층입니다. 정면에 보이는 방이 딸아이 방, 왼쪽은 남편옷방, 오른쪽은 안방
제 옷방은 안방안에 있어요.^^
이층에 올라오면 정면에 욕실 보이고 양쪽으로 수납공간이 많은 붙박이 장, 오른쪽은 컴퓨터 방
입니다.
제가 요즘 입덧 때문에 집 꾸미기를 못하고 있어요. 해도 별 차이는 없겠지만...
좀 꾸미면 올려야지 하다보니 자꾸 미루게 돼서 그냥 있는 그대로 올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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