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퍼에 파는 한국라면

 

미국 수퍼 라면 코너에서 볼 수 있는 한국라면을 올려봅니다.

7년 전, 미국에 왔을 때 호텔에 머물면서 한식을 못먹으니 한국라면이라도 사서 먹으려고 가보면

대부분 일본라면이고 몇개 있는 한국라면도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있어서

라면이 일본에 밀리는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었답니다.

 

그런데, 요즘은 판매되는 한국라면 가짓수가 늘다보니 한국라면만 모아서 파는

코너가 따로 있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아진 것 같습니다.

 

99센트면 거의 1불이지요. 한화로 계산하면 1.200원 안팎이겠네요.

너구리 라면은 늘 비어있던데 오늘은 가득있네요.

 

신라면 블랙과 짜파게티

자파게티 먹는 미국사람도 있군요.

 

미국에 농심 공장이 있어서 이런 가격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새우맛 제가 좋아하는 거.....

 

오뚜기와 함께 미국시장에 진출한 팔도라면

저는 삼양라면 좋아하는데 왜 미국 수퍼에 안파는지 모르겠네요.

한인수퍼에 가면 삼양라면도 있고 그외 거의 모든 종류의 한국라면이 팔리고 있어요.

 

위의 라면들은 작년까지 판매되었던 라면들이구요.

올해 새로 보이는 컵라면들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팔도의 '화'라면

같은 용량인데 농심보다 1불 싸게 파네요.

 

너구리가 컵라면으로도 나왔네요.

 

이번 여행중에 이 튀김우동 한박스 사서 출출할때 하나씩 먹었답니다.

 

라면 너무 많이 먹거나 자주 먹으면 안좋겠지만 가끔 먹으면 괜찮겠지요.

요즘 미국 수퍼에 판매되는 한국라면이 늘어나니 괜히 기분이 좋아서 올려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