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자주 밥상에 올리는 반찬 중 하나가 된장에 무친 시금치 나물이랍니다.
그전에 주로 간장 양념에 무쳐 냈는데 우연히 된장에 무친 시금치 나물을
먹어본 뒤론 된장에 자주 무쳐먹게 되네요.
둘째 혜나도 된장에 무친 시금치 나물을 잘 먹는답니다.
근데 언니 지나는 먹어보지도 않고 고개를 돌립니다.
시금치 한단 사서 반은 된장에 반은 간장에 무쳤는데 된장에 무친 것이 더 반응이 좋았구요.
그 뒤론 된장에만....
둘째 혜나도 먹으니까 데친 다음 잘게 썰어 준비하구요.
된장 한스푼에 참기름, 마늘, 깨소금, 유기농 설탕 약간 넣고 섞은 다음 조물조물 무쳐내면 되지요.
사진 보니까 내일 또 만들어 먹고 싶어지네요.
제가 담근 김치와 새우젓과 마늘, 참기름 넣고 볶은 무나물을 저녁 반찬으로 준비했습니다.
된장찌개와 조기구이도 먹었는데 이날은 조촐한 3첩 반상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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