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폼......DIY

패브릭 주머니에 담은 선물로 마음을 전하세요.

모닝뷰 2013. 2. 22. 16:58

 

예쁜 원단으로 주머니를 만들어 선물을 담아 선물하면 느낌이 더욱 특별하겠지요.

그냥 버려지는 종이보다 받는 사람이 조금은 더 오래 간직할 수도 있고....

주는 사람 입장에선 더 많은 정성이 담긴 듯도 하고....

 

물론 내용이 더 중요할 수도 있겠지만 마음을 전달할 때 오히려 작은 선물이

더 큰 진심을 담아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한 15분 만에 같은 원단으로 원단 주머니 두개를 만들었습니다.

직선박기만 할 줄 알면 금방 만들 수 있는 간단한 작업입니다.

손바느질로도 얼마든지 가능하구요.

 

가로가 9인치, 세로가 18인치 원단 2장을 준비합니다.

반으로 접으면 정사각형이 되는데 사이즈는 담을 선물의 사이즈에 맞추면 되겠지요.

 

속이 보이도록 반을 접은 뒤 윗 부분을 두번 접어 박아줍니다.

접힌 부분이 각각 1센치 씩 총 2센치가 접혔습니다.

 

다음 옆면을 0.5센치 시접을 남긴다음 박아주고....

 

올이 풀리지 않게 지그재그로 박아줍니다.

 

뒤집어서 다림질 해주고....

 

준비한 두가지색 리본을 각각 달아줍니다.

 

옆선 부분에 맞춰서 박아주면 된답니다.

 

검정색 리본으로 묶어준게 저는 더 맘에 드네요.

 

발렌타인 데이, 화이트 데이.....생일 선물 포장으로도 좋을 것 같네요.

 

버려지는 종이 포장지 보다 더 오래 간직할 수 있고 정성도 가득담을 수 있는

패브릭 주머니를 만들어 선물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