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Jinna)와 혜나(Hannah)

지나의 6 번째 생일

모닝뷰 2012. 12. 23. 17:19

 

2012년 12월 13일은 지나가 6살이 되는 날이었답니다.

13일 아빠가 출장을 가니까 하루 이른 12일 생일 축하를 했었지요.

해마다 지나 친구들을 초대해서 파티를 열었었는데 올해는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지나가 촛불을 다시 끄고 좋아하는 모습입니다.

 

처음엔 혜나가 축가 후 촛불을 꺼버리자 지나가 엄청 울었답니다.

 

생일 케익을 직접 만들어 주고 싶었는데 지나는 딸기를 싫어해서 초컬릿 케익으로 사서 준비했답니다.

제가 만들 수 있는 케익은 딸기 생크림 뿐이어서.....

 

수박을 엄청 좋아하는 지나....

과일도 시지 않은 것만 먹고 신건 아주 싫어합니다.

 

몇달 전부터 자신이 나이를 먹어가고 있다고 얘기 하던데 드디어 나이를 한살 더 먹어서

6살이 되었다고 하네요. 5살이나 6살이나 그게 그건데 본인은 엄청 큰 차이가 있는 줄 알고 있어요.

 

다 먹지도 못하면서 무조건 큰걸 달라고 보채는 혜나....

 

언니 생일 덕분에 혜나도 새로운 장난감이 생겼네요.

 

지나 태어난지 벌써 6년이 되었네요.

지나가 커갈수록 엄마와 함께 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네요.

그게 당연한 건데 가끔은 엄마밖에 모르던 그 꼬마가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