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께서 혜나 생일 선물을 보내주셨는데 제가 메일박스 확인을 늦게하는 바람에
4월 마지막 날 늦은 생일 선물을 받은셈이 됐네요.
매일 아침 일어나셔서 제일 먼저 하시는 일은 제 블로그에서 아이들
새 사진이 없나 확인하시는 거라고 하시는 어머님
시애틀에 살고 계셔서 거리적으로 아이들과 단절됐다는 느낌도
많이 받으셨다는데 사진을 보면서 이만큼 크고 있구나 하고 느끼실 때
참 행복하다 하시며 사진을 자주 올려주길 바라시는 어머님
같은 후드티와 바지 그리고 혜나가 숫자 공부할 수 있도록 책도 한권 보내셨어요.
같은 옷 입혀주니 애들도 더 좋아하더군요.
제가 봐도 흐믓한 사진들인데 어머님은 더 좋아하시겠지요.
이 테이블은 그림그릴 때 사용하라고 조금 일찍 보내주셨는데
이 선물은 생일 전에 도착했답니다.
지나가 혜나보다 더 자주 앉는답니다.
어제 장거리 운전으로 피곤해서 일찍 자다가 사진 포스팅 안한게 생각나서
새벽 2시에 깼답니다.ㅎㅎ 아침에 일어나신 어머님께서 이 사진 보시면
좋아하시겠지요.
아이들 선물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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