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오늘 혜나가 만 3살이 됐습니다.
예정일보다 2주 늦게 4.3킬로로 태어난게 정말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 됐네요.
저랑 가깝게 지내던 친구들 몇몇이 이사를 갔기에
초대손님은 많지 않지만 혜나 또래의 친구들이 있었기에
혜나는 충분히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생일케익 먹고 기념사진을 남겼습니다.
컵케익 생일케익에 이름도 새기고....
핑크로 부탁할 걸 그랬네요. 그래도 선명하니 보긴 좋습니다.
촛불은 지나와 함께 힘껏 불었습니다.
조이와 아들 준서,딸 로미, 유코네 가족, 그리고 작년에 알게 된 수정씨와 딸 헤이든이 축하해주었답니다.
파란드레스 입은 헤이든은 혜나보다 2달 어리고 준서는 8개월 어린 2009년생 동갑들이랍니다.
의자 하나에 애들 둘이 앉으니 불편해서 그런지 티격태격 하네요.
지나는 이 드레스를 입겠다고 해서 머리도 발레리나처럼 올림머리로로....
지나는 5살, 유코 딸 나오미는 곧 8살이 됩니다.
상위 1%의 고도 영재로 뽑혀서 영재수업을 듣게 되는 나오미....
유코의 영재 교육법도 다음에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유코와 수정씨....수정씨는 다음 달에 출산을 앞두고 있구요.
별로 준비한 건 없어도 애들 생일을 치르는데는 적잖은 에너지가 소모되는 군요.
손님치를 걱정에 제 블로그도 방치해뒀었거든요.
"혜나야, 오늘 기분 좋아?" 하고 물으니 고개를 끄덕이네요.
아기같기만 하던 혜나가 벌써 이만큼 컸습니다.
이쁘고 건강하게 자라줘서 너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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