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loring California

아이들 즐길 곳 많은 샌디에고 동물원

모닝뷰 2011. 10. 25. 16:39

 10월 중순까지 더위가 꺾일 줄 모르더니 말로 접어드니 아침엔 제법 쌀쌀한 것 같네요.

샌디에고 동물원 세 번째 방문에 두 번째 올리는 글입니다.

발보아 공원 옆에 동물원이 있으니 이곳을 들어서자 마지 공기부터 다름을 느낍니다.

산림욕 하는 기분....아침이어서 더 상쾌했어요.

 

오전 9시.....조이와 만난 아이들....볼 줄도 모르는 지도부터 챙겨들고

동물원 안을 들어섭니다.

 

코알라가 아침 식사 중인 모습을 동영상으로 남기려 했는데 카메라 밧데를

안챙겨 왔더군요. 조이 카메라로 코알라 사진을 담아봤습니다.

 

 

 

혜나는 얼마전 자기 손으로 머리를 잘라서 머리가 좀

산발이네요.

 

엄마가 여동생 임신 중인 줄 모른채 아직은 혼자서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준서....

 

늦잠자는 코뿔소.....볼때 마다 자는 코뿔소

 

얼룩말과 당나귀....종이 달라도 같이 사는 동물 들 가끔 보이더라구요.

치타와 큰 개도 함께 우리에 있더군요.

 

캥거루도 여러마리 보이구요.

 

플라맹고....

 

혼자서 보초서던 미여캣....잠시 고개 숙이네요.

 

애들이 배고프다 해서 조이가 준비해온 샌드위치 먹었답니다.

 

쌍봉낙타

 

옛날엔 낙타가 이동 수단이자 물건을 옮기는 용도였지요.

 

그 옛날 낙타가 끌었던 수레도 공수해놨군요.

 

사슴은 아닌데 뭐지...ㅎㅎ

 

코끼리 우리 근처 조각공원

 

 

 

 

 

요즘 부쩍 이뻐진 지나....

 

아주 작은 사진을 확대했더니 선명도가 좀 떨어지네요.

 

10월 한달 간 샌디에고 동물원이 어린이들에게 무료여서

학교를 비롯한 각종 단체에서 많이 와서 그런지

준서와 혜나는 잠시 어리둥절한 모습도 보였답니다.

 

 

오늘날의 새집

 

200년 전 새집

 

12,000년 전 새집....

환경의 변화와 오염이 새집을 통해서 드러나고 있는 거지요.

 

코끼리에게 상추 먹이는 사육사

 

 

 

 

 

 

 

코끼리를 마지막으로 동물원 관람을 끝내고  케이블카 타러 갑니다.

 

산 아래쪽에서 서서히 올라가면서 구경했으니 이제

케이블카를 타고 빨리 내려가려 합니다.

 

먼저 조이와 준서가 타고 내려가고 ....

 

애들한테 무서워 하지 말라고 했는데 애들은 오히려

즐기고 저는 다리고 후들거려서 다시는 못 탈 것 같더군요.

 

덜덜 떨면서 찍은 사진 몇 장 중 하나.....하늘에서 찍었어요.ㅎㅎ

 

내려가서 김밥 다같이 먹고.....

밖에서 먹어서 그런지 김밥은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네요.

 

오랜만에 좋은 카메라로 찍으니 셔터감이 좋아서 그런지 애들 사진

위주로 많이 찍었네요.

 

아이들 즐길 곳 많은 샌디에고 동물원 관람기 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