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폰 때문에 매일 받아보는 신문....정작 사용처는 리폼할 때
바닥에 까는 용도 말고는없는 것 같아서 늘 안타까웠답니다.
재활용 통에 담겨지기 전 쓸모있는 용도로 만들면 좋을 것 같아서
쇼핑백 혹은 선물용 백으로만들어 봤답니다.
큰 거, 작은 거 두개를 먼저 만들었는데 계속 만들다보면 만드는 시간은 점점 단축될 거 같아요.ㅎㅎ
일반 종이 쇼핑백(재생지)는 두툼해서 뭔가를 담을 수도 있지만 신문지는 얇아서 한겹으론 안되고
우선 두겹으로 만들어 줘야 한답니다.
손잡이가 달릴 윗부분은 더 튼튼해야 하니까 5센티 정도 접어서 서로 마주보게 하고 딱풀로 붙여줍니다.
따라서 만들 재생지 쇼핑백을 잘펴주고 두겹으로 이어붙인 신문지를 똑같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딱풀은 5센티 접은 부분만 바르면 된답니다.
재생지 접힌 모양대로 신문지도 똑같이 접어주고 바닥부분도 접어서 풀칠해줍니다.
카피할 재생지 가방이 없이 그냥 해도 되지만 있으면 더 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간단하게 만들어진 신문지 쇼핑백입니다.
두겹이라 뭔가를 담아도 쉽게 찢어지지 않을 것 같네요.
단, 너무 무거운 것은 곤란하겠지요.
안쪽에 폭 넓은 투명테이프를 붙여주고 칼집을 살짝 넣은다음 내츄럴한 마끈이나 지끈을 넣어주고
안에서 매듭을 지어주면 된답니다. 투명테이프를 붙여주면 끈이 쉽게 빠지지 않겠지요.
앞에서 5센티 접었으니까 손잡이 달린 부분은 4겹이 되겠지요.
끈까지 달아주니 들고 다닐때도 편할 것 같네요.
안은 이렇게....
한국도 그렇겠지만 미국도 선물용 쇼핑백이 꽤 비싸답니다.
옷이나 과자 등 가벼운 선물을 보낼 때 직접 만든 가방에 선물을
넣어 보내면 포장용 가방 비용도 아껴서 좋고
또, 받는 분에겐 정성이 담긴 포장이라 감동도 전해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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