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박스로 손잡이 달린 수납함을 만들었어요.
이런 스타일 작년에도 서랍으로 만들었었는데 이번엔 손잡이를
나무로 해봤답니다.
어떤 용도로 사용할지 모르지만 손잡이를 만들어 달면
장식적인 효과도 있고 이용하기에도 더 편한 것 같아요.
간단히 만드는 법 올려봅니다.
이 양주박스는 조이로 부터 받은 거에요. 저 리폼하는 거 알고 빈병이나 박스 같은 거 있음
이렇게 챙겨다 주네요.
플라스틱 뚜껑 때문에 한쪽이 이렇게 낮아요.
그래서 창고를 뒤져서 찾아낸 나무를 길이에 맞게 잘라서 목공본드를 발랐답니다.
그리고 비슷한 색의 우드스테인을 발라주고요.
세탁소 옷걸이를 이렇게 2개 잘라두고요.
적당히 자른 나뭇가지에 드릴로 구멍을 냅니다. 잘라둔 철사가 들어갈 만큼 ....
구멍에 목공본드를 넣고 철사를 끼워서 말려둡니다.
그리고 양주박스에 구멍을 내고 만들어둔 손잡이를 끼우면 끝이에요.
여기에도 목공본드를 발라주고요.
원래 바구니로 수납하는 걸 좋아하는데 요렇게 빈상자로 수납할 소가구를
만들면 바구니를 대신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바구니 값도 만만치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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