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Jinna)와 혜나(Hannah)

2010년 10월에 찍은 지나와 혜나

모닝뷰 2011. 2. 25. 16:46

2010년 10월에 찍은 아이들 사진입니다.

지나는 46개월, 혜나는 18개월에 접어 들었을 때랍니다.

 

지나는 새 학교에 가더니 부쩍 영어가 늘었네요.

 동생한테 어떤 사물에 대해서 한글과 영어 두가지로 가르쳐 주네요.

"혜나야, 이거는 한글로 나비....잉글리시로 버터플라이야." 이러면서...

 

혜나도 부쩍 언니를 좋아하고 잘 따르네요.

우리집에서 제일 먼저 일어나는 혜나가 언니방에 가서 맨날 깨웁니다.

"일어나....언니, 일어나...언니...."

 

지나가 학교 가고 나서 낮에 혜나랑 있다보니 혜나 사진이 많습니다.

 

송곳니가 나던 시기라 힘들어 했는데 모처럼 웃길래 카메라에 마구 담았지요.

 

뭐가 저리 재미날까요.

 

안 웃으면 너무 심각한 순돌이 혜나...

 

이렇게 웃을 때가 제일 이뻐요.ㅎㅎ

 

아무거나 줘도 잘 먹는 혜나...

 

지나도 집에서 구운 비스켓 빵을 좋아한답니다.

 

 지나 학교 오픈하우스에 갔을 때 벽에 걸린 가족 사진들....

몇일 전에 학교에서 만들어 오라고 해서 열심히 만들었는데 저는 없네요.ㅎㅎ

 

옆에 사실 다른 아이들도 있었는데 찍을 수 없다 해서 우리 아이들만...

지나는 저때 만 4살이 되기 전인데 저 옷만 입으면 자기는 5살이라고

뻥을 치고 다녔었답니다.

 

 혜나도 학교 다녀도 될 것 같네요.ㅎㅎ

 

 언니가 하는 건 다 따라해보는 혜나...

 

 '생각하는 의자'라고 하던데 잘못하면 선생이 저기에 앉힌다네요.

지나한테 몇번이나 앉아 봤냐니까 10번이라네요.

 

목욕하고 나서....

 

감기에 걸려서 콧물이 흘러도 이뻐 보여요. 제 눈에는...

 

 

할로윈 전날 쇼핑몰가서 만든 컵케익....

저 색 정말 맘에 안드는데 지나가 골랐으니....

나중에 크림은 다 떼어내고 먹였답니다.

 

핑크 원피스 매장에서 볼 땐 너무 이뻤는데

제가 너무 큰 걸 샀나 봅니다.

 

 평소에도 입으라고... 할로윈과는 별 상관 없어 보이죠.

그래도 지나는 좋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