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Jinna)와 혜나(Hannah)

송편 만드는 지나^^

모닝뷰 2009. 10. 5. 17:28

 10월 2일 금요일 지나가 놀이방에서 돌아오는 시간에 맞춰서 송편 만들 준비를 해놨어요.

한국 보다 16시간 늦으니까 이곳이 2일이면 한국은 3일이죠.

한국에서 보내는 명절 분위기 까진 못따라 가지만 .....

무엇보다 송편 만들기를 통해서 지나에게 한국 문화를 알려주는 계기가 될 것 같아서 함께 했답니다.

 

아빠하고 수퍼 갔다가 헬륨픙선을 얻어서 손목에 달아가지고 왔네요.

예상대로 엉성한 모양으로 만들었지만 자기가 만들어 놓고 뿌듯한지

'이거 지나 만들었다.' 이러면서 자랑하고 다닙니다.

 

곱슬머리 지나가 요즘 말이 많이 늘었답니다. 놀이방에서 영어를 배우고

집에서는 한국어만 한답니다. 남편과 제가 한국어만 쓰기로 했어요.

그리고 지나아빠가 스페인어를 가르치는데 아빠를 닮아서 그런지 언어 배우는 감각이 빠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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