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n America

다저 스타디움에서 야구보다^^

모닝뷰 2009. 1. 5. 19:07

2008년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작년 7월에 다녀온 다저 스타디움^^ 한국에 있을때도 야구를 무척 좋아했는데 미국와서는 시에틀 매리너스

경기만 3번 봤다. 그때 추신수 선수가 나오긴 했는데 파울볼을 치고 들어가서 참 아쉬웠다.

박찬호가 다시 다저스로 돌아오고 나서 다저스 경기를 보니 이거 보러가는 중에도 참 설레었다.

사실 이틀전에 박찬호는 벌써 등판해서 오늘은 볼수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홈플레이트와 가까운 곳에 있으니

경기 끝나고 선수 대기실을 벗어나는 모자쓴 박찬호를 멀리서나마 볼 수 있어서 만족^^

야구경기 전 이벤트가 많이 열리는데 우린 제시간에 도착해서 중요한 이벤트는 놓치고....

 

오후 7시 선수 소개와 함께 경기 시작...

 

파란색옷을 입고 다저스를 응원하는 팬들....

어린이에게 싸인볼을 선물하는 선수....

 

 

경기장엔 안전요원들이 정말 많이 배치되어 있는데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서인 것 같다.

 

 

 

 

토미 라소다 전 단장을 인터뷰하고 돌아온 남편이 7회초에 돌아와서 지나 사진을 찍고...

좁은 통로에서 나가지도 못하게 하니 답답해서 짜증을 많이내는 지나

 

경기는 일방적인 다저스의 우세로 좀 재미가 없다. 돈내고 봤으면 아까울 뻔....

 

 

홈런볼인 줄 알고 사람들 일어났는데 파울볼이다.ㅋㅋ

 

아쉬움의 탄성을 지르며 3루쪽을 바라보는 사람들....

 

 

 

경기는 2시간 20분만에 끝나고 다저스팀이 2대0으로 이겼다.

 

진행요원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고 주차장에도 수십명의 인원이 배치되어서 경기가 끝나고도 큰 혼잡은

없이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한국에서 롯데가 잘 할때 사직구장앞 도로는 마비되기 일수였는데

그보다 헐씬 큰 경기장에서도 큰 소란없이 진행하는 걸 보니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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