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인기있는 '다이소' ......
일본에서 시작된 저렴하고 실속있는 생활소품을 파는 브랜드 이지요.
샌디에고의 아시아 커뮤니티가 크기 않아서 큰 기대가 없었을 때
다이소를 처음 발견하곤 정말 반가웠고 놀랬답니다.
일본 다이소 제품과 한국에서 파는 다이소 제품은 많이 다르지요.
물론 같거나 비슷한 제품도 많지만 국민들의 선호도가 다르니까
기호에 따라 다른 제품을 만드는 것 같아요.
샌디에고 다이소엔 한달에 한두번 방문 하는데 가끔 제가 필요로하던
제품을 찾게 되면정말 기쁘지요.
가격표가 붙어있지 않는 제품은 무조건 1불 50 인데 이 나무 소쟁반도 1불 50이랍니다.
작은 쿠키나 빼빼로를 담아내면 좋을 것 같네요.
빼빼로 보다 좀 큰 연필을 대신 담아봤어요.
살짝 음각으로 새겨진 주전자도 포인트가 돼서 이쁘지요.
많이 팔때 더 사둘 걸 하는 후회가 되네요. 지금은 더이상 살 수가 없거든요.
부직포 주머니에 영자 신문이 인쇄된건데 선물을 담을 수 있답니다.
전 이걸 뭘로 리폼할까 생각중이랍니다.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나는 수첩.....속지는 누런 재생지....그래서 더 멋스러운......
가죽 느낌이 나지요. 제 지갑 옆에 놓아 봤는데....진짜 가죽은 아니랍니다.
이것도 1불 50
이 그릇은 작은 국그릇과 밥그릇
일본 친구들이 오면 이 그릇에 대접한답니다. 가격은 2~3불 정도 했구요.
1불 50에 건진 구멍이 있는 쟁반
채소나 과일을 씻어서 물기를 빼기에도 좋고 종이를 깔고 튀김을 담아낼 때도 좋지요.
왼쪽은 양배추를 얇게 채썰때 사용하고
오른쪽은 감자 껍질이나 오이 껍질 벗길 때 사용하는데 정말 요리할 때 큰 도움을 준답니다.
좁은 창고 정리에 도움을 주는 고리 바구니....이것도 1불 50
스팽글 리본은 아이들 옷이나 가방에 붙여주면 좋구요.
스티커는 아이들이 잘 했을 때 선물로 주는 스티커랍니다. 저는 그 용도로 쓰고 있답니다.
작은 색종이는 지나 학교 숙제할때 유용하게 사용했구요.
대부분 제품이 1불 50인 다이소 제품 한국이나 일본에선 1달러 정도에 팔리겠지만
여긴 미국이니까 더 비싸게 팔아도 할말 없지요.
작지만 생활에 꼭 필요한 소품이라서 구매 후 만족도가 높은 다이소 제품 올려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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