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n America

할로윈 의상 콘테스트

모닝뷰 2012. 11. 5. 16:41

 

10월 30일, 할로윈 하루 전에 제가 사는 타운하우스에서 입주민들을 위한

할로윈 의상 페스트발이 있었습니다.

업뎃 시간이 좀 늦은 감이 있지만 블로그는 제 일상을 기록하는 일기같은 것이기에

먼 미래를 위해 기록하는 것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백설공주 옷은 너무 흔해서 일까요? 상은 받지 못했지만 할로윈 이벤트에

동참하는데 큰 의미가 있겠지요.

 

주차장을 지나면 작은 운동장이 있는데 그곳에 행사장이 있군요.

 

아이들을 위해서 동물들도 만져볼 수 있게 했네요.

 

샌디에고 페어에서 동물 체험을 많이해서 그런지 애들은 겁도없이 잘 만지네요.

 

입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음식을 나눠주고 있네요.

 

가족수에 맞게 칠면조 다리 4개....하나만 먹고 3개는 냉동실에 보관중이랍니다.

칠면조를 그다지 즐기지는 않거든요.

 

어른들의 할로윈 의상 콘테스트

 

다들 우승을 노리고 열심히 차려입었더군요.

 

이 아저씨가 남자부분 우승자랍니다.

행사장 들어가기 전 양해를 구하고 찍었거든요.

 

중고등부 끝나고 초등부 콘테스트....

 

각자 자기 이름을 말하고 어떤 의상을 입었는지 얘기했답니다.

 

지나는 우승 못했지만 다른 즐길거리가 많아서 좋아했답니다.

 

해골 의상은 처음 보는데 남자아이들이 스파이더맨이나 베트맨을 주로

입어서 그런지 이 꼬마가 탑3에 뽑혔답니다.

 

혜나도 유아부에 나갔는데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추고 즐긴 하루여서

신나보였구요. 회전하는 대형 놀이기구도 2개가 있었는데

줄이 길어서 타보지 못했지만 아이들은 다른 칼라링 이벤트에 참여하고

선물을 받았기에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