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에서 아주 오래된 화병을 찾았어요. 남편이 예전부터 갖고 있던....
마끈으로 제가 좋아하는 컨츄리풍으로 간단하게 리폼했어요.
전에 제가 거실 선반을 만들어 달았는데 소품이 늘 똑같아서 지루한 느낌이었는데
간단하게 분위기 바꿀 수 있어서 좋구요.
변신 전의 사진입니다. 정말 창고에 머물 수 밖에 없었던....ㅎㅎ
작은 화병엔 가는 마끈으로 큰 화병엔 굵은 마끈으로 감아봤어요.
옆에 촛불 켜놓고 글루건을 녹여 발라가면서 했는데 1시간 반이 걸리더군요.
굵은 마끈은 이케아에서 포장용 끈으로 매장 앞에 있던건데 혹시나 해서
잘라왔는데 이렇게 쓰이게 되네요.
둔감한 남편은 이게 원래부터 있던건지 알고 있고 지나는 이걸 보더니
엄마,또 만들었다? ...그러데요.
뭐 새로 생긴게 있으면 엄마가 다 만든 줄 아는 지나....
'리폼......DI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버려진 침대로 딸아이 인형침대 만들었어요. (0) | 2010.01.11 |
---|---|
구멍난 청바지 간단하게 리폼하기 (0) | 2010.01.09 |
스템프를 이용한 빈티지 깡통리폼 (0) | 2009.12.27 |
스티치 액자로 꾸민 거실벽 (0) | 2009.12.25 |
거실 한켠의 변화^^ (0) | 2009.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