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사, 멤버십 카드, 나뭇가지를 이용해서 깡통을 리폼해봤어요.
요즘 제가 좋아하는 집꾸밈 스타일이 컨츄리와 코타지 스타일인데
글자를 입혀주니까 가을소품 느낌 제대로 나는 것 같은데...어떤가요?^^
요런 깡통을 두개 이용해서 만들어 볼꺼에요.
색을 입혀주고 테두리는 검정으로....
한국수퍼 멤버쉽 카드인데요. 이사 후에 사용안하니까 요걸 쓸거에요.
글자를 입혀줄건데 캔에 굴곡이 있으니까 좀 힘들잖아요. 그래서
요 플라스틱 카드를 불에 약간 녹여서 말랑말랑 해졌을때 캔에 올리고 손으로
부드럽게 만져주면 식으면서 자연스럽게 곡선이 됩니다.
두 번째 작은 깡통은 미국수퍼 멤버쉽 카드를 이용해 봤어요.
순간접착제를 이용하면 캔과 플라스틱이 딱 달라붙는답니다.
그 다음 나뭇가지를 손잡이 용도로 자르고...
색을 입혀준 캔에 철사를 연결해서 달아줍니다.
철사를 나뭇가지에 감아서 꼬아준 모습입니다.
깡통에 구멍을 뚫고 연결해줍니다.
못을 대고 망치로 몇번 두드리면 작은 구멍이 납니다.
스텐실과 레터링보다 더 간단한 스티커...종이가 아닌 시트지 스티커에요.
잘못 붙였을 때 다시 떼어내서 붙일 수 있고 정말 깔끔하답니다.
사진 포커스가 좀 안맞네요.ㅋㅋ
완성된 모습입니다.
이건 코타지....
올리기 전에 영어단어 맞는지 확인했답니다.ㅎㅎ
함께 두니까 컨츄리 코타지가 됐네요.^^
마무리로 바니쉬 하면 물에도 강하답니다.
글자 입힐려고 고민을 많이 했답니다. 캔을 잘라서 붙일까 두꺼운 종이로 할까....
플라스틱 카드를 이용하니까 두께감도 있고 힘도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무엇보다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구요.
안 쓰시는 신용카드를 사용하셔도 될 것 같아요.
퍼 가실 땐 예쁜댓글 한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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