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반을 이용한 화장실 수납

안방 화장실은 남편이 쓰고 조금 큰화장실은 딸아이와 제가 사용해요.

그런데 이녀석이 점점 크면서 변기 위에 올라가서 수납장 안에 든걸

꺼내고 타올걸이 밑에 있는 수납선반에 있는 것도 자꾸 꺼내서 다 창고로

넣고 손에 닿지 않게 선반을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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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쓰는 안방 화장실인데 제가 전에 만든 2단 수납선반이

보이네요. 화장실을 따로 쓰니까 좋네요. 남편이 화장실을 지저분하게

쓰기 때문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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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소형 디지컬 카메라를 사줬는데 영 사진이 아닙니다.

명분은 작업할 때 쉬우라고 사줬는데 사실은 자기 카메라 망칠까봐

겁이났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 부터 저와 딸아이 화장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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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이 좀 넓은 패널을 사용했는데 길어서  반으로 잘라서 바니쉬에 물감 섞어서 칠하고

말리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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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꽤 두꺼운 각목을 잘라서 브라켓 대신 사용할 지지대를 만들겁니다.

이렇게 기역자 자를 사용하면 정확히 45도로 자를 수 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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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계도 선반을 달때 필수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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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브라켓을 사용했는데 처음에 두꺼운 각목 자르기 귀찮아서 했는데

대신 돈이 더 듭니다. 한세트에 12달러....

브라켓이 중간으로 조금 모인 것 같은데요. 이렇게 할 수 밖에 없어요.

벽뒤에 비어있는지 나무기둥이 있는지 알아봐주는 게 있거든요.

마우스 보다 조금 더 큰건데 그걸 대어보니 이자리가 나무기둥이 있는

자리라고 빨간 불이 들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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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바구니에 욕실용품 넣어서 수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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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2달러 짜리 각목사서 만든 건데 돈은 아꼈는데 몸이 좀

힘들었습니다. 이건 선반보다 약간 밖으로 달렸는데 이것도 벽속에 나무가

들어 있는 곳을 찾아서 단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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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올린 액자고리를 대신한 캔뚜껑에 나온 그림인데 라벨방에서 출력한 것을

액자에 넣어서 페인팅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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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좋아하는 물고기 샤워커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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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 위에 놓은 아이비는 안쓰는 수납장 서랍빼서 넣어 뒀어요. 요것도 선반색이랑

맞춰서 색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