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n America

미국의 야드세일-3편

모닝뷰 2008. 5. 15. 16:37

전체갤러리에 올렸던 글이 없어져서 놀랐는데 여기로 와있었군요.

3편은 제가 저렴하게 구입한 것이니까 여기 올리고 4편은 제가 산걸로

리폼한 걸 올릴꺼니까 전체갤러리에 올릴께요.

 

제가 일찍 갔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물건을 사려는 사람들은 새벽부터

와서 사가기 때문에 제가 사려고 했을땐 이미 빨간 딱지가 붙어있었어요.

'판매' 라구요.

제가 리폼할 만한 것들로 골라서 사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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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력거처럼 생긴 유모차는 조깅용 유모차에요. 잔디밭위에서도 아주

부드럽게 잘 굴러가요. 남편이 조깅할 때 딸아이 태우고 나가는데 진작

살 것 그랬다는...후회  엄마에게 휴식을 주는 효자상품이에요. 가격은

50달러인데요. 새것으로 살려면 400달러 이상을 주어야 하니까 적당한

가격에 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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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 선반 2달러...크림칼라로 칠해서 딸아이 방에 걸어뒀는데 너무 예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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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댄 나무 4개가 제가 원하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떼어내서 서랍모양 선반으로 만들고

밖에 틀은 가운데에 나무하나 덧대어 그릇장으로 만들고 있어요. 3달러 요구했지만

깎아서 2달러에 샀어요. 위에 거랑 같이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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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앞에 메모판겸 열쇠걸이 1달러....연두색으로 페인팅해서 걸어둠.이젠 열쇠를 잊어버리지

않아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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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액자 1달러...역시 그린칼라로 색칠하고 안에 그림은 프린팅해서 붙일까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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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각가 50센트 상품들...곰돌이는 키킨타올걸이 만들고 그앞에 장식용으로 붙여주고

이케아 램프 작년 크리스마스 빨간색을 5달러 주고 샀는데 이건 1/10 가격...

올리브오일 병도 50센트...인형50센트, 인형유모차50센트.딸아이가 끌고 다니는 거 정말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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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책은 4권에 1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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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on잼 병 8개 3달러...판매자가 10개중 2개만 사용하고 8개는 사용하지 않아서 정말 맘에 듬.

5달러 요구했는데 3달러에 사자 주변의 다른사람들이 부러워했어요.

뚜껑이 분리되어 있어서 잼을 담고 진공상태로 만들어 줄 수 있다네요. 설명서까지 보관해둔

판매자가 정말 고마웠어요.

 

미국살면서 제가 많이 변했어요. 물건을 살때도 합리적으로 사고 버릴때도 심사숙고 하고

또 어떻게 고쳐쓸지 항상 연구하게 됐어요. 프방가입 후 리폼에 대해 알게 되고 나서는

더 많은 실천을 생활속에서 하면서 살게 된 것 같네요.

이상 저의 야드세일 구매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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