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새의 주검 토요일 오전 지나를 한글학교에 보내고 혜나랑 둘이서 이케아를 찾았다. 이케아 놀이방에 혜나를 맡기고 나는 커피 한잔을 뽑아서 창가 쪽에 앉았다. 무심코 창밖을 바라보던 중에 창틀에 죽은 듯 누워있는 새 한마리를 보았다. 바람에 깃털이 날리는 것 외엔 어떤 움직임도 없는 것으로 .. Life in America 2013.04.14